3분QT-여호수아편 2009. 12. 17. 15:30

10. 어제의 과오를 번복해선 안됩니다.

<3분QT> 10. 어제의 과오를 번복해선 안됩니다.

제목: 두 사람을 가만히 보내다. 

말씀: 여호수아 2장 1절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으로 가만히(은밀히)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1. 묵상을 위한 질문

* 왜 은밀히 그것도 두 사람만 보냈다고 생각이 드시는지요?(1)
* 과거에 정탐꾼을 보내 실패한 경험이 무엇입니까?(민13장)
* 여호수아는 과거 역사의 실패를 경험을 교훈삼아 오늘 처세하는 것을 보면서
 깨달아 지는 것이 무엇이지 적어 보기 바랍니다.

2. 깨달음과 교훈

두 사람만 보내고 그것도 가만히(은밀히) 보내는 것을 보면서 물론 적이 알게 되어서 안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과거 모세의 시대에 훈련되지 아니한 정탐꾼들이 돌아 와서 한 부정적 보고가 치명적이 되어 실패된 역사의 과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두 사람만 은밀히 보내지 않았나? 깨달아 졌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다시는 과거의 실수를 두 번 다시 하지 않는 여호수아의 지혜를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아멘

3. 삶에의 적용

나의 삶을 조용히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과거의 실패를 살펴보고 미래를 위해 지금 내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 지 나의 삶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구습에 묶여 사는지 내가 얼마나 실패의 삶을 되풀이 하며 사는지 새삼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아내의 잔소리가 무엇인가? 늘, 항상 하는 잔소리가 무엇인가? 살펴보았습니다. 단연 부엌의 쓰레기와 화장실 청소였습니다. 이런 잔소리를 10여 년간 들어오면서도 조금도 바뀌지 않는 것이 바로 저였습니다.  아내의 잔소리도 대단하지만 10여 년 동안 그 잔소리 들으면서도 조금도 변하지 않는 저도 대단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날 기도 중에 구습을 벗어야 되지 않겠니?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가 눈앞에 보였습니다. 내가 얼마나 강팍 한지 진짜 조금도 변화되지 않는 내 모습에 나도 놀랐습니다. 그 후 아침 새벽 기도 같다오면 무조건 제일 먼저 쓰레기 치우기와 매주 토요일 화장실과 온 방을 청소하는 날로 정하고 그렇게 했습니다. 물론 저의 변한 모습을 본 저의 아내의 얼굴에서는 경이로움을 느낀 듯, 한 동안 놀라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가정이 아주 많이 안정되고 깨끗해 졌습니다. 내가 조금만 변하면 우리 모두가 행복해 지는 것을 또 한 번 체험했습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2-24)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마7:3)
 
 

*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기 *

* 나의 삶에 치명적이 되게 하고 항상 실패하게 하는 요소가 무엇이라고
  생각이 드시는지요?
* 항상 늘 매일 아내나 남편에게 잔소리 듣는 그것이 무엇인지 고백하기 바랍니다.
* 그리고 이런 것들을 조그만 바꾸어 수정하면 훨씬 질 좋은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면  어떻게 처세 하는 것이 좋을 지 구체적이 사례를 들어 적어 보기 바랍니다.

2009. 12. 17. 15:17

들꽃

     들꽃

                백 동흠


빈 가슴 가득
하늘을 채웠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향기를 전해 주었습니다.

홀로 멋을
내고 있었습니다.

보아 주는 이 없고
품어 주는 이 없어도

들꽃은 알고 있습니다.

간밤에 내린 이슬도
새벽녘 밝은 햇살도
어루만져 주는 바람 숨결도

다 나 하나를 위해
베푼 사랑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詩作노트>
종종 저는 빈들을 찾아 갑니다.
버려 져 있다고 생각하는 빈들, 인적이 끊겨 외롬이 가득찬 곳
그런데 보아주는 이 없고 품어 주는 이 없는 그런 곳에 피어 있는 들꽃을
보게 됩니다.

제게는 슬퍼 보였습니다. 제가 물어 봅니다.
“외롭지 않니?”
들꽃은 웃으며 말합니다.
“외롭다니요? 사랑을 듬뿍 받고 이렇게 있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하나의 들꽃 만 못한 것이 바로 나 자신이구나.
부끄러운 마음을 가지고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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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미래의 땅에 정탐꾼이 필요합니다.

<3분 QT> 9. 미래의 땅에 정탐꾼이 필요 합니다.

제목: 두 사람을 정탐 보내다.


말씀: 여호수아 2장 1절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으로 가만히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1. 묵상해야 할 질문

* 여호수아와 그의 백성은 이제 약속하신 그 땅을 향하여 가야 하는 길목에 있습니다.
 이때 여호수아가 제일 먼저 취한 것이 무엇인가요(1)
* 아니? 하나님은 그 땅을 취하라고 했으면 저절로 그 땅이 내게 굴러 떨어질 줄 믿고
 “믿쑵니다.” 하고 있으면 될 텐데 왜 그런 행위를 해야 했다고 생각이 드시는지요?
* 위의 말씀을 통해서 나의 신앙에 무엇이 문제가 있는지 점검해 보았으면 합니다.

2. 깨달음과 교훈

정말 저는 믿음을 현실에서 구체적인 행위로 이끌어 가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었습니다. 추상적이고 관념적이고 공허하게 살고 있다면 주님의 지적을 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주님 제게도 구체적으로 정탐꾼을 파송하는 현실적 행위 믿음을 일깨워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3. 삶에의 적용

먼저 약속의 땅, 허락한 축복의 땅, 비젼과 꿈이 바로 저 건너편에 있는데 그 쪽을 못 가게 만드는 방해 요인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첫째는 마귀의 세력이 그렇게 녹녹하지 않게 훼방하고 간교하게 방해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둘째는 나의 게으름과 타성과 육이 구습이 나를 얼마나 안주하게 만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셋째는 주변의 사람이 그렇게 방해꾼이 되어 내게 상처를 주고 있음을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옛날 우리 집 앞에 좌판(판데기)을 깔고 몇 개의 구두와 재료를 내다 팔고 구두를 수선해 주는 분이 두 분 나란히 계셨습니다. 두 분 다 그리스도인고입니다. 한분은 교회 다니면서 그냥 그 일을 했습니다. 한분은 꿈과 환상을 보았습니다. 저 건너에 나를 위한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봤습니다. 그리고 정탐꾼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저축의 정탐꾼을 보내어 꾸준히 작은 돈을 모았습니다. 그 지역으로 정탐꾼으로 보내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더니 어느 날 길거리 좌판생활에서 집을 얻어 구두 가게를 차렸습니다. 그 뒤 계속 정탐꾼을 보냈습니다. 더 좋은 목을 찾아 갔습니다. 그러더니 엘칸토 직매장으로 변했습니다. 그 당시 아주 큰 양화점을 차린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꿈과 비젼을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럴 때 마다 우린 그것을 얻기 위해 꾸준히 정탐꾼을 보내는 믿음의 행위가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내 자의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응답을 받아 가며 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16:9)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 로서 나느니라. (잠언 16:1)


*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기 *

1. 나의 신앙생활의 스타일이 구두 가게의 두 분 중 어느 분을 닮았다고 생각이
   드시는지요?
2. 지금 나에게 꿈이 있다면 구체적인 정탐꾼으로 어느 부분으로 어떻게 
   파송해야 하는지 계획하여 보고 방안을 연구해 보기 바랍니다.
3. 그러나 이런 것을 이루시는 분이 누구라고 생각이 드시는 지요? 그렇다면
   우리 꾸준히 정탐꾼을 보내면서 취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이 드시는지요?
   (시37:4-5, 잠3:6)
3분QT-여호수아편 2009. 12. 15. 09:26

<3분QT> 경건의 시간 왜 필요한 가 ?

<3분 QT>

왜 경건의 시간 (QT)이 필요한가?



오늘은 경건의 시간(3분 QT) 을 왜 해야 하는가? 말씀을 나누고 싶답니다.

거듭나서 그리스도안에 새로운 영적 생명을 소유한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루중에 일정한 시간을 떼어 내어 하나님의 임재 앞에 나아가 주님 앞에 자신을 내어 놓은 시간을 반듯이 가져야만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는 영적 생명의 본능 현상입니다.

마치 갈증 나는 사슴이가 물을 찾아 헤메이듯 내 영혼의 갈급 현상잉 본능같이 주를 찾아가게 되여 있습니다.(시42:1)
"내가 주의 계명을 사모하므로 입을 열고 헐떡이나이다."(시119:131)
이 영적 생명의 본능 현상을 스스로 묵살하거나 외면해 버리면 성도의 삶이 힘을 잃게 되여 육에 속한 사람으로 전락하게 된답니다.(고전3:1)

둘째는 주님이 참으로 원하십니다.

우리를 불러 교제하시기를 주님쪽에서 그렇게 원하고 계십니다.(고전1:9)
예수님은 잠잠히 우리를 사랑하시며 부르시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십니다.(습3:17)
주님은 원하십니다. 당신의 경건의 시간을....

셋째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방편입니다.

두 인격사이에 만남이 없다면 서로에 대한 앎은 일어 나지 않습니다.
서로의 만남의 과정이 거듭될수록 상대방의 인격에 동화되며
또한 그 또한 나에게 동화됩니다.
경건의 시간은 하나님의 인격에 동화되여 가게 할 것입니다.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 하여...."(고후3:18)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전13:12)

넷째는 이길힘이 그곳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의 힘이니라"(느8:10)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힘을 얻으리니.."(사45:24)
"나를 떠나서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을 못 가진다면?

우리는 영적 무기력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기도가 맥이 없고 찬양도 말씀도 전혀 영향력이 없음을 절감하게 될 것입니다.
종교적 분위기에 익숙할런지 모르나 영적 실체감을 갖지 못할 것입니다.
형식적 경건의 모양으로 가꿀수 있을 런지 모르지만
경건의 능력은 체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3분 QT"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가장 핵심의 맥을 잡아 묵상하게 하며
삶의 적용을 구체적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고 짧지만 주님을 만나게 하는 방편이 됐으면 합니다.
3분QT-여호수아편 2009. 12. 13. 07:16

8. 사람들은 삶과 인격을 원합니다.

<3분 QT> 사람들은 삶과 인격을 보기 원합니다.

제목: 주님이 함께 하는 지도자가 되여 주세요.

말씀: 여호수아 1장17절

우리는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1. 묵상할 질문

* 백성들은 우리가 순종해 주겠다. 따라 주겠다, 시키는 대로 다 해 주겠다.
  그러니 여호수아여! 당신은 제발....... 하면서 요구한 것이 무엇인가?
* 왜 그것을 요구했을까?
* 내가 지도자라면 순종을 강요하기 전에 그들이 즐겁게 순종하게 하기 위해서 라도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2. 깨달음과 교훈

주님 깨달아 지는 것이 있습니다.
오직 기도와 경건으로 무장해 달라는 요구, 그래서 모세와 함께 했던 것같이 하나님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는 저들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었습니다.

① 사람들은 나의 인격과 삶, 자체를 보기를 원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② 하나님이 함께 하게 하시는 경건과 영성이 리더의 원천임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3. 삶에의 적용

아!
주님 제가 얼마나 많이 자녀에게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는지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설프게 순종만을 요구하고 대접 안 해 주면 섭섭해 하고 은근히 섬김만 받으려고 한 것이 저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 용서해 주세요. 이제 저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Van Nuys Highschool을 다니던 저의 아들이 하루는 엄마에게 다정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엄마 지금 내가 얼마나 위험하게 사는 줄 알아?”
“왜? 뭔데?”
“어제도 학교에서 친구들이 나 보는데서 피우면서 너도 피우라고 했어?”
“뭔데?”
“마약이야 마약” 아들은 말합니다.
“눈 닥 감고 한번 빨면 되는데. 근 데 있지? 엄마 그 순간 엄마 얼굴이 눈에 나타났어. 기도하는 엄마, 열심히 주님 안에서 섬기는 엄마의 얼굴이 눈앞에 아른 거렸어, 엄마 생각하니깐 도무지 그것이 안 되는 것 있지?”
이 이야기를 듣는 엄마의 눈에는 이슬이 맺혔습니다.
저의 아내는 감격에 겨워 신나게 그 이야기를 제게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한마디 외쳤습니다.
“아니 그 아들놈은 아버지 얼굴은 눈에 안 보이더래?” 웃으면서 따져 물었습니다.
자녀들은 부모에게서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삶을 보기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건이 자녀의 삶을 지켜주는 힘이 된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습니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요8:29)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잠언 16:7)

*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기 *

1. 혹 나로 인해 상처를 주고 마음을 아프게 한 일이 있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분석해 보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삶과 인격을 위해 지금 당장 구체적으로 행해야 할 일을
    적어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