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QT-여호수아편 2009. 12. 3. 03:45

5. 깊은 내면의 질서로 들어가게 합니다.

제목: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라


말씀 : 여호수아1장 8절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1. 묵상할 말씀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왜 하나님은 이제 곧 가나안 정복을 위한 전쟁의 한복판으로 나가는 여호수아에게 갑자기 정신적이고 정적이고 내면적인 일 말씀 묵상을 요구하고 있을까? 더구나 주야로 그렇게 하라고 하실까? 왜 갑자기 부드럽고 편안해야 하고 깊은 내면으로 가야 할 수 있는 말씀의 묵상을 요구하고 있을까? 묵상해 보았습니다.

2. 깨달음과 교훈

귀하게 깨달아 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인간은 영적이고 정신적인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정신이 “허”하거나 영적으로 메말라 버리면 아무리 여유 있고 강한 척해도 사람이 각박해 지며 천박해 질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둘째는 내면의 질서를 유지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밖으로 강하고 담대하기 위해 깊은 내면의 질서를 안정되게 자리 잡기 위해서 주님은 꼭 말씀을 되새기며 말씀의 흐름을 따라 마음과 정신과 그 영의 흐름이 안으로부터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서 명하신 말씀이었습니다.

3. 삶에의 적용

왜 이렇게 정신적으로 불안해하며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하고 몸은 몸대로 피곤에 지쳐 있고 별것도 아닌데 막 혈기를 부리고 이렇게 무질서 한 생활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지적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밖으로만 정신없이 뛰어 다녔지 내면의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주님 앞에 조용히 앉아 있지를 못했기 때문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그런 와중에서 나를 사랑해서 "말씀을 묵상하라 꼭 그렇게 해야 내면의 질서가 집히고 사람이 깊이가 있어진다. 알았지?" 라고 일러주시고 계셨습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새벽 기도를 갔습니다. 무릎을 꿇고 기도를 했습니다. 상한 마음이 눈물 되여 흐릅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엔가 주님- 를 부르는데 내 안으로 몰칵 한 움큼의 평강이 내 마음속에 솟아오름을 느끼었습니다. 염려되고 걱정되는 것들에 의해서 내 마음이 짓눌림을 받았는데 갑자기 옥문이 터지고 착고가 풀어지듯 자유 함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기도막사의 문을 열고 나오는데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없는데 마음이 든든하고 안으로 받쳐 주는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라 하도다 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 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애3:24-26)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시37:4)


* 스스로 묻고 답하기 *

나는 속으로 허하면서 밖으로만 바쁘게 뛰어 다니는 사람이 아닌지요 ?
나는 속으로 텅 비어 있으면서 남들 앞에 여유 있게 보이는 사람인지요 ?
주님 중심으로 내면의 질서가 안정되고 깊이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면
지금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스스로 답해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