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향기

2016.03.22 12:46



커피 행복 

            백동흠

내 안에 가득히
살아 나오는 그대는
커피 한 잔에도
그리움으로 고이나 봅니다.

찬바람이 이는 날
햇살 가득한
창가에 앉아
그대를 마셔 봅니다.

환하게 웃는
그대의 모습이
커피 향속에 섞여
온 방 가득 그득합니다.

코끝에 다가오는
그대의 향기는
너무나 감미롭습니다.

내안에
가득히 살아 나와
짙은 향으로
고이게 하는 그대는

오늘도
한 잔의 커피 속에
행복을 주고 있었습니다.  

아!
사랑합니다.
나의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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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2016.03.22 12:40



생명 

           백동흠

너무나 약해서
곧 금방 꺾일 것 같은데

혹독한
바람과 추위에
이내 죽을 것 같은데

너무나 거칠어서
못 살아 남을 것 같은데

견뎌낸다.
헤쳐 나온다.
이겨 나온다.

생명은
그렇게 모질고
끈질긴 것인가?


스스로 너무 약합니다. 환경도 너무 거칠고요
혹독한 바람과 추위에  
이내 죽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겨 내내요. 끝내 견뎌내더니
헤쳐 나오고 있었습니다.
생명은 이렇게 모질은 가 봅니다.
환난이나 곤고나 위험이나 칼이랴....(롬8:35)
성경말씀이 떠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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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정신이 그립습니다.

어느 형제가 태극기가 그려진 티를 입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반가워서 "엇 태극기 그림 아닌가?"
나도 모르게 물었습니다. 형제는 답합니다. 
"아! 예...! 오늘이 삼일절이잖아요?"
미국까지 유학 와서 홀로 그 날을 기억하고 
태극기의 티를  입고 있는 형제에게서 
내일의 대한 민국을 보았습니다. 희망을 보았습니다.





Posted by 백동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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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운동과 독립 선언서의 도전을 받았으면 합니다. 

                                             백동흠목사 

1918년 일차 대전 종전 후 
미국의 윌슨 대통령의 민족 자결 주의의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식민지상태의 모든 나라들이 독립의 기대감이 물결같이 일어났습니다.
1919년 초에 파리에서 전후 새로운 국제 질서를 위한 강화조약이 열렸습니다. 
이때 상해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김규식이 2월 1일 파리로 들어갔습니다.
1월 21일 고종 황제가 돌아가심으로 백성은 의분이 하늘에 사무?습니다.
2월8일에는 일본 유학생들이 독립을 선언이 있었고
3월 1일 이런 분위기에서 온 민족적인 만세 운동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33인의 대표가 서명한 독립선언서는
보성사에서 2만 1000매를 인쇄하여 2월 28일부터 
전국 각지로 전달 배포됐습니다.
그리고 3월1일 일제이 전국각지에서 삼일절 노래가사와 같이 
기미년 3월 1일 정 오후 터지자 밀물같이 대한 독립 만세 
외쳐지기 시작한 것이 삼일운동입니다.

이때 독립 선언서는 선포된 것입니다.
독립 선언서는

첫째 대한의 독립과 자국민국임을 선포합니다.

둘째 우리 민족이 품는 것은
시대의 양심, 정의의 군대, 인륜과 도덕성의 의지임을 
분명이 합니다.

셋째 미래의 세계 평화와 인류의 복지를 향하여 갈 것임을 다짐합니다.


마지막 마무리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아! 새 하늘과 새 땅이 눈앞에 펼쳐지누나! 
힘의 시대는 가도 도의의 시대가 오누나
지나간 세기를 통하여 까고 다듬어온 인도적 정신이
바야흐로 새 문명의 서광을
인류의 역사위에 던지기 시작하누나!

우리는 본시 타고난 자유권을 지켜 누릴 것이며
독창적 능력을 발휘할 것이며
온 누리에 겨레의 뛰어남을 꽃을 피우리라
양심이 우리와 함께 있고 진리가 우리와 함께 전진하니
즐거운 부활에 이를 것이니 저 앞의 빛을 따라 전진할 따름이로다.
이 독립 선언에 기초한 삼일 운동은 삼천리 방방곡곡에
메아리 져진 것입니다.

삼일 운동의 정신은 몇 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는 인권과 인류애 그리고 평화와 도덕성의 정신입니다.


독립 선언문에는 일본의 신의 없음을 탓하려 함이 아니요
일본의 옳지 못함을 책망하려 함이 아니라고 분명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길이 대한의 독립이 동양의 평화가 되며 세계 평화로 가는 길이며
인권과 인류 복지로 가는 길임을 선포한 것입니다. 

둘째는 비폭력적 평화의 투쟁정신입니다.

삼일 운동 시의 지침이 세워 졌습니다.(기독교인 대상으로)
① 일본인을 모욕하지 말 것 
② 돌을 던지거나 주먹을 치는 등 폭력을 사용하지 말 것
③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지낼 것
매일 3시에 기도 시간을 정하고 주일은 금식을 하며
(월) 이사야 10장 (화) 예레미야12장 (수) 신명기28장 (목) 야고보5장
(금) 이사야59장 (토) 로마서8장을 읽으라고 권면했던 것입니다. 

폭력을 비폭력으로 맞섰고 무력을 평화의 소리로 대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총칼 앞에서 피를 흘렀고 죽음으로 갔지만 

하나의 밀알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피는 하늘에 닿았고
죽었지만 산자가 되어 역사 속에 위대한 정신사를 흐르게 했던 것입니다. 

셋째 세계인의 정신적 물줄기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삼일 운동을 지켜본 런던의 기자 맥켄지는 
Korea Fight for Freedom이라는 책에서
한국 국민의 평화적인 항일 봉기는 세계적인 하나의 경이였다고
말했습니다. 
삼일 운동은 중국의 5.4운동, 인도의 무저항 운동, 이집트의 반영 자주운동
터키의 민족운동, 미국의 마르틴 루터 킹의 흑인 인권 운동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습니다.
삼일 운동은 세계사의 정신적 물줄기를 바꾸어 놓은 사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삼일정신과 독립선언서를 잘 분석해 보면
그 흐름과 맥은 성경적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입니다.
당시 한국 민족 2000만 명 가운데 그리스도인은 25만 명에 불과 했습니다.
그러나 소수의 그리스도인들이 내세울 것도 없이
그 정신사의 흐름을 주도해 나갔음을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의 세대에도
물량주의적이고 괘락과 욕심으로 가득차고 폭력으로 
물들게 하는 이 세대의 거대한 흐름 앞에서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작은 무리입니다. 
삼일정신을 이어 받아 정신사의 흐름의 물줄기를 바꾸어 낼 수 있는 사람
뛰어난 도덕성과 평화의 가치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은 작은 무리 일 것입니다. 
토인비도 창조적 소수의 무리에게 내일의 역사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그 작은 무리안에 그대가 있고 제가 있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눅 12:32)

오늘 삼일절을 맞이하여 위대한 삼일정신을 
도전 받았으면 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Posted by 백동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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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량의 법칙에 대해 아시는지요? 

                                     백 동흠목사 

어느 형제분이 있습니다.  
근면하고 강직도 합니다. 그리고 재능도 있고
봉사도 잘 합니다. 그런데 혈기가 그 안에 숨어 있습니다.
욱하는 성격으로 인해 항상 베풀어 주고도 마음을 얻지 
못하고 섬겨 주면서 무시당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욱하는 성격으로 인해 사람들이 가까이하기를 꺼려합니다.
아하- 저것이 형제의 한계구나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최소량의 법칙이란 것이 있습니다. 
이 최소량의 법칙은 독일의 식물학자 리비히(Libihi)가 
제창한 법칙입니다. 
식물의 성장을 연구하다가 발견한 법칙입니다.
식물 성장의 3대요소가 있다고 합니다. 
질소와 인산과 칼리입니다. 
이 세가지중에 하나가 부족하면 
그 하나의 부족한 부분까지만 식물이 자라고 
성장이 중단되는 현상을 발견한 것입니다. 
다른 두 가지가 넉넉하게 충족 되여도 그 이상은 성장이 
중단된다고 합니다. 
이것이 최소량의 법칙입니다.(Law minimum)

최소량의 법칙 안에는 3가지의 불행한 법칙이 숨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첫째는 낮은 한계의 법칙입니다.

저수지의 둑이 낮으면 낮은 만큼만 물이 차게 되는 
한계의 법칙입니다.  여기 양동이가 있습니다. 
중간에 못을 쳐서 구멍을 냈습니다. 그러면 그 양동이는 
그 못 구멍을 낸 곳 까지만 물이 차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축복의 물이 가득 차게 채워 주어도 
물이 줄줄이 새기 때문에 그 이상 축복을 누리며 
살 수가 없습니다. 
최소량의 법칙 안에는 그 이상 물을 채우지 못하는 
낮은 한계의 법칙이 있습니다. 불행한 일입니다. 

둘째는 설익은 밥의 법칙입니다. 

김이 샌다는 말이 있습니다. 
김이 새면 밥이 설익게 됩니다. 
잠언에 보면 말을 함부로 하면 생명이 새어 나간다는 
뜻이 있습니다.(잠13:3) 
말이든 행동이든 나의 가장 취약점에서 김새게 하므로 
삶 자체를 설익은 밥이 되게 하는 현상이 최소량의 법칙 
안에 숨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참 불행한 일입니다.  

셋째는 묻혀 버린 재능의 법칙입니다.

식물이 성장하는 데는 3가지의 요소가 있다고 했습니다.
질소와 인산과 칼리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하나만 부족해도 나머지가 
아무리 많아도 효과 없이 성장 자체를 중단되게 만듭니다. 
여기서 최소량의 법칙이 생긴 것입니다. 
어느 분은 혈기 하나로 인해, 
어느 분은 거짓말로 인해,
어느 분은 교만덩이 하나로 인해 
그 아까운 재능과 은사가 외면당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질소 하나가 부족한 것으로 인해 인산과 칼리는 
아무 쓸모없는 재능이 되고 만 것입니다. 

여기서 깨달아야 할 귀한 교훈이 있습니다. 

나의 최소량의 것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낮은 부분의 품격을 다지며 
삶의 기본 수준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이 새게 하는 낮은 수준의 뻥 뚫린 구멍이 무엇인지
항상 김새게 하여 설익은 밥이 되게 하는 
나의 언행심사가 무엇인지, 
그 하나로 인해서 좋은 재능과 은사들조차도 외면당하며 
무시당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욱하는 혈기가 있는 그 형제는 어느 좋은 자매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결혼을 합니다. 
그 후 사랑하는 아내로 인해 욱하는 성격이
메꾸어 집니다. 
기본적인 인품이 다져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혈기가 없어지니 그의 봉사와 섬김이 살아납니다. 
욱하는 성깔이 없어지니 
사람들이 좋아 하며 부담 없이 다가옵니다.
행복한 삶을 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이제는 위로만 쌓고 채우려고만 하지 말고
낮은 곳의 나의 인품을 다져보고
기본적인 품격을 높였으면 합니다.
이것이 최소량의 법칙이 주는 교훈입니다.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 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엡4:31)
160201

Posted by 백동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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