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392건
- 2011.02.03 호수가에서
- 2011.02.03 최소량의 법칙에 대해 아시는지요?
- 2011.01.11 새해에는 행복의 꽃, 활짝 피웠으면 합니다.
- 2011.01.08 조금만 낮아지세요. 행복이 물같이 고여 옵니다.
- 2011.01.08 로버트 박 형제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글
호수가에서
호수가에서
백 동흠
“퐁당”
던져진
돌 하나에
동그라미 그리며
퍼져 나간다
누군가가
던진 돌 하나에
사연이 파문되어
퍼져나가는 호수는
살아 있는
삶과 같이
마음에
출렁이고 있다
저마다 살아서
호수같이 출렁이는 사람
그 마음에
사랑을 던지며
희망을
던지고 싶다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겨울 나무를 좋아 합니다. (0) | 2011.03.20 |
---|---|
중년의 겨울 밤 (0) | 2011.02.16 |
새해에는 행복의 꽃, 활짝 피웠으면 합니다. (0) | 2011.01.11 |
신년시 - 새해의 노래 (0) | 2011.01.04 |
송년 시 (0) | 2011.01.04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최소량의 법칙에 대해 아시는지요?
최소량의 법칙에 대해 아시는지요?
백 동흠목사
이 최소량의 법칙은 독일의 식물학자 리비히(Libiheok)가 제창한 법칙입니다.
식물의 성장을 연구하다가 발견한 법칙입니다.
식물의 성장에는 3가지의 요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질소와 인산과 칼리입니다.
이 세 가지 중에 하나가 부족하면 그 하나의 부족한 부분까지만 식물이 자라고
그 다음에 성장이 중단되는 현상을 발견한 것입니다.
다른 두 가지의 성장 요소가 충족되어도
그 이상의 성장이 중단된다는 법칙이 최소량의 법칙입니다.(Law minimum)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저수지의 둑이 낮으면 낮은 만큼 물이 차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 양동이가 있습니다. 이 양동이의 중간에 못을 쳐서 구멍을 냈습니다.
그러면 이 양동이는 그 못 구멍을 낸 곳까지만 물이 차게 되어 있습니다.
그 이상의 물이 차면 물이 새기 때문에 그 이상 물을 담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최소량의 법칙입니다.
잠언서에 보면 생명이 샌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이 말의 뜻을 순수한 우리말로 재해석하면 “김이 샌다.”는 뜻입니다.
김이 새면 밥이 설익게 됩니다.
생명이 술술 새어 버리게 하는 최소치의 한계점,
바로 거기서부터 밥을 설익게 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곳-
이것이 최소량의 법칙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아는 어느 분은 백점 만점의 훌륭한 인품의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혈기가 욱- 하고 올라오면
그 훌륭한 인품이 거품같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게 합니다.
그의 훌륭한 자질들이-성실하고 충성되고 후덕하고 좋은 재능 등등-
혈기, 하나 때문에 생명이 술술 새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떤 분은 말로써 생명이 술술 새게 하는 분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시기와 질투로써 생명이 술술 새게 하는 분도 있습니다.
생명이 술술 새게 하는 최소치의 한계점이 되게 하는 것이
나에게는 무엇이라고 생각이 드시는 지요?
최소치를 높이여야 합니다.
혈기? 이제 그만 부리여야 합니다.
원망과 불평도 이제 버려야 합니다.
항상 지저분한 생활환경과 게으름도 바뀌어야 합니다.
더 이상의 음란한 언행도 그만해야 합니다.
수근거림과 막말의 언어를 버려야 합니다.
성경은 이런 것들을 썩어져 가는 구습이라고 했습니다.
썩어져 가는 구습을 벗어 버리라고 성경은 권면하고 있습니다.
최소량의 법칙에 의하면 하나님이 아무리 우리에게 은혜를 내려 주어도
항상 거기에서부터 생명이 술술 새어 나가기 때문에
그 이상의 성장도 축복도 행복도 담을 수 없는 인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 사랑하는 형제자매여!
이제는 새해입니다.
우리가 좀더 온전하여지고 좀더 성숙되여 져서
최소치의 한계를 높여 우리 주님이 주시는 생수와 축복의 강물을
넉넉히 담아내는 둑 높은 저수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백동흠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권력 중독- 우리 모두를 불행하게 하는 질병입니다 (0) | 2011.02.03 |
---|---|
그래서 푸른편지를 보내드리지 못 했습니다. (0) | 2011.02.03 |
조금만 낮아지세요. 행복이 물같이 고여 옵니다. (0) | 2011.01.08 |
로버트 박 형제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0) | 2011.01.08 |
전쟁의 역사와 연평도 폭격 사건 (1) | 2010.11.28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새해에는 행복의 꽃, 활짝 피웠으면 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백 동흠
그대와 나 사이에
막힌 담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의 창이 열려
마음과 마음이
투영하게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아픈 것을 함께 아파하고
기쁜 것을 함께 기뻐하며
창 넘어
하늘 햇살,
마음에 가득담아
따스한 양지바른 곳,
서로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어
몸과 마음이 움츠러질 때
서로가 바람막이가 되어
보호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마음의 창 활짝 열어
서로가 서로에게 하나가 되어
사랑의 뜰 안에
행복의 꽃,
활짝 피웠으면 참 좋겠습니다.
시작노트
밖이 추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관계가 추웠습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따스한 햇살이 되어 주고 바람막이가 되어 줄 수 있다면
밖의 시련은 얼마든지 이겨 나갈 수 있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다가가 하나가 되어 줄 수 있다면
그래서 서로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의 뜰 안에 행복은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게 된답니다.
새해에는 제발 싸우지 말고 꼭 행복하세요.^^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년의 겨울 밤 (0) | 2011.02.16 |
---|---|
호수가에서 (0) | 2011.02.03 |
신년시 - 새해의 노래 (0) | 2011.01.04 |
송년 시 (0) | 2011.01.04 |
크리스마스 날에 하얀 눈같이 (0) | 2010.12.26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조금만 낮아지세요. 행복이 물같이 고여 옵니다.
조금만 낮아지세요. 행복이 물같이 고여 옵니다. 백 동흠 목사 어느 마을에 두 가정이 있었습니다. 한집은 참 삭막했고 썰렁했으며 가정의 식구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겉돌았습니다. 사랑이 식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별것도 아닌데 부모끼리 또한 자녀들끼리 자주 다투고 싸우고 했습니다. 또 한집은 가정의 분위기가 따뜻했으며 가족 상호간에 서로 위로와 격려가 넘쳐 습니다. 사랑이 넘쳐흐르고 있음을 피부 적으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결코 가정 안에 큰소리 지르는 것도 없고 다투거나 서로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자! 우리의 가정은 전자의 가정의 모습인가요? 아니면 후자의 가정의 모습인가요? 하루는 늘 다투며 싸우는 가정의 사람이 그렇지 않은 가정의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도대체 당신네 가정은 그리 부요하지도 않은데 어찌 그렇게 화목하고 행복하게 사는가? 좀 나에게 평화의 비결을 가르쳐 주게나?" 라고 물었습니다. 이때 평화로운 가정에 사는 사람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거야 간단합니다. 우리 집은 나쁜 사람만 모여 살기 때문이지요"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의아해 하며 이해를 못하는 것이 였습니다. 행복한 가정의 사람은 이어서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제가 말한 것은 농담이 아닙니다." 어제도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방 한가운데 물 컵이 있었는데 제가 모르고 발로 걷어차서 엎질렀지요. 내가 부주의해서 "물을 엎질렀노"라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제 아내의 하는 말이 "물 컵을 거기 둔 자기가 나빴노라"고 말하더군요. 그때 옆에 계신 우리 어머님께 "아니다 애들아 내가 보고 치웠어야 하는데 치우지 못 한 내가 나빴노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우리 막내 놈이 "아빠 사실 은 물을 달래서 마시고 아무렇게나 둔 제가 나빴어요." 라고 말하더군요. 이 조그마한 일에도 서로가 잘못했다고 내가 나빴노라고 서로가 먼저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니 싸움을 하고 싶어도 싸워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가정은 어떤 가정이라고 생각이 드시는지요? 똑똑한 사람, 완벽해 보이는 사람들로만 있으면 숨이 막힙니다. 그러나 조금 져 줄줄 알고 조금 빈틈도 보여 주고 그저 내 탓으로 돌리고 난 부족한데 당신 덕에 내가 산다고 상대방을 높여 주는 사람이 있는 가정은 행복해 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차라리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고전1:27,28) 아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우리 마음을 비웠으면 합니다. 행복은 물같이 낮은 자리로 고이게 되여 있습니다. 우리의 어설픈 똑똑함이 얼마나 가정과 스스로를 불행으로 몰아가는지 모릅니다. 조금 손해 볼 것 같아도 나를 비어 놓으면 주님은 참 행복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신답니다. 한번 해 보세요. 곧 체험케 될 것입니다. 샬롬 ♬
|
'백동흠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래서 푸른편지를 보내드리지 못 했습니다. (0) | 2011.02.03 |
---|---|
최소량의 법칙에 대해 아시는지요? (0) | 2011.02.03 |
로버트 박 형제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0) | 2011.01.08 |
전쟁의 역사와 연평도 폭격 사건 (1) | 2010.11.28 |
인간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었습니다. (0) | 2010.11.17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로버트 박 형제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로버트 박 형제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 ||||
| ||||
백 동흠목사
|
'백동흠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소량의 법칙에 대해 아시는지요? (0) | 2011.02.03 |
---|---|
조금만 낮아지세요. 행복이 물같이 고여 옵니다. (0) | 2011.01.08 |
전쟁의 역사와 연평도 폭격 사건 (1) | 2010.11.28 |
인간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었습니다. (0) | 2010.11.17 |
어머니-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하신 분입니다. (0) | 2010.11.14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