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흠 칼럼 2010. 11. 17. 08:53

인간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었습니다.



인간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었습니다.

                                                                 백 동흠목사  

뉴 밀레이엄의 리포트-
“첫 10년 인간, 신에게 도전장을 던지다.”라는 글의 내용입니다.

캘리포니아 공과대의 신경 과학연구실의 스티븐 퀴츠 교수는 말하기를
“ 당신의 뇌를 보여 달라 당신의 마음을 읽어 주겠다.” 고 했습니다.
기능성 자기 공명 장치(fMRI) 로 뇌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합니다.

크레이그 벤터 연구소에서는 5월 화학물질로 유전자를 제작
이 유전자를 주입해서 “인공 생명체”를 만들었습니다.
벤터 소장은 곧 인공생명체인 박테리아를 대량 생산하여 공해를 없애고
수질을 정화하는데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2010년 올 초 네덜란드에서는 “시험관 고기 컨소시엄”에서
실험실 돼지고기를 공개 했습니다.
줄기 세포 복제를 통해 작은 주사기만 한 돼지고기를 만든 것입니다.
이 연구를 이끈 마크 포스트 박사는 “같은 방식으로 소, 닭, 양고기도 만들 수 있다.”고 함으로 인공 육류 시대의 문이 열렸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 개발한 큰 혁명 중에 하나가 나노 기술이라고 합니다.
나도 기술이란 나노m(10억분의 1m) 수준으로 물질을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합니다. 나도 기술은 물질을 이루는 가장 단위인 원자(原子) 까지 만들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모래알 보다 작은 나노 건전지가 개발됐고
몸 안에 주사하면 암 세포를 찾아내는 나노 암 진단기도 나왔습니다.
민킨연구소의 배리 민킨 박사는
“나노 시술의 발달은 곧 인간이 필요한 물질을 자유자재로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2009년 3월에 발사한 우주 망원경 “케플러”는 “생명체가 있는 별 찾기”가
목적입니다. 1년이 지금 700개의 행성을 찾아냈고 그 중 140개가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갖고 있음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 “그리제 581g”은 생명체가 살고 있음을
100%의 확률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9월 달 스티븐 호킹박사는
자신의 책 ‘위대한 설계(Grand Design)’에서
우주의 기원으로 여겨지는 대폭발인 ‘빅뱅’이 신적 존재의 개입이 아닌
중력의 법칙에 의해 불가피하게 발생했다고 했습니다.

인간은 어쩌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하나님의 영역으로 침범해
드려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위대함을 바벨탑같이 높이 쌓아가며 승리의 깃발을 흔들고
있는지 모르지만  인간의 성 도덕의 타락과 가정의 붕괴, 테러와 전쟁,
폭력과 인권의 유린, 빈곤과 질병의 문제와 늙음과 죽음의 문제가
내면으로부터 스며 나오고 있음을 모르고 있습니다.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시2:4)

사랑하는 형제자매여!
이제는 더욱 깨여 있을 때가 되었습니다.
밖의 소리에 현혹되지 말고 믿음 챙기고 잃어버린 영혼위해 전도하시다가  
때 되여 주님이 우릴 데려가시려고 부를 때 미련 없이 떠날 준비 했으면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