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흠 칼럼 2010. 11. 28. 08:16

전쟁의 역사와 연평도 폭격 사건





전쟁의 역사와 연평도 폭격 사건

                                                  백 동흠목사

지난 20세기는 전쟁의 세기였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1904년 러일 전쟁으로 시작한 이래로
1912년 발칸 전쟁,
1914년 제 1차 세계 대전,
1939년 제 2차 세계 대전,
1950년 한국 전쟁
1960년 월남 전쟁, 중동 전쟁,
1970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이란과 이라크간의 8년 전쟁,
1980년 영국과 아르헨티나간의 포클랜드 전쟁,
1990년 걸프 전쟁 등 수많은 전쟁이 있었습니다.

이 전쟁으로 수많은 인명이 피해를 보게 되면
1차 세계 대전으로 사망자 8백만 명이 사망했고
2차 대전으로 전사자 5천만 명,
한국 전쟁에서 250만 명이 사망했습니다.
기타의 전쟁과 테러와 혁명과 재해로의 죽음을 포함하면
자연사 아닌 죽음이 20세기 100년의 기간에 9억의 사람이 살상됐다고 합니다.

인간의 역사 3421년의 기간 동안에 전쟁이 없는 기간은 286년에 불과했습니다.
인간 역사의 90%가 전쟁의 역사였습니다.
인간의 최초의 죽음도 자연사가  형 카인에 의한 아우 아벨의 살인 사건이었음을
성경은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전쟁의 행위는 하나님을 떠난 카인의 문명권안에서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전쟁 행위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저지른 가장 무서운 범죄 행위였습니다.
그리고 이 폭력적인 전쟁 행위 배후에는 항상 사단의 개입이 스며 있음을
성경은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요1서 3:12)

지난 11월 23일 북한은 넘어서는 안되는 선을 넘었습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대한 민국의 땅
연평도에 폭격을 가함으로 또 한번의 범죄의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한반도에 또 한 차례의 전쟁의 두려움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확전 운운하면서 설왕 설래합니다.
미국의 오마바 대통령도 우리 대통령도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불과 최전방에서 30여마일 앞에 일천만 서울 시민과
대한 민국의 국민의 안보와 행복때문입니다.

그리고 김정일과 그 집단은 이런 약점을 알기 때문에
이것을 미끼로 삼아 이런 만행을 꺼리낌없이 저질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평화와 행복이 그 두려움에 담보로 잡히게 해선 안 될 것입니다.
전쟁은 죄악이고 무서운 범죄입니다.
그리고 그 배후에 사단의 사주와 충동질이 있습니다.

역사는 피해가려고 하는 자들에게 미래의 역사가 주어 지지 않았습니다.
두려움에는 형벌이 따르기 때문입니다.(요한1서 4:18)
때론 당당하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응전할 때
전쟁의 두려움도,
마귀의 세력도 우리를 피해 갈 것입니다.(야4:7)

지금은 우리 교회와 성도님이 영적, 정신적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온 국민을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하나가 되게 하고
무장하도록 모본이 되면 앞서가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삼상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