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QT-여호수아편 2010. 4. 29. 03:10

40. 죄 처리가 우선입니다. 그 후에야 주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3분 QT> 40. 죄 처리가 우선입니다. 그 후에 주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제목;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 아이 성을 향하여②

말씀: 여호수아 8장 1절

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 백성과 그 성과
   그 땅을 다 네 손에 주었노니  

1. 묵상을 위한 질문

* 죄의 문제를 처리하고 난후 하나님의 첫 음성은 무엇인지요?(1)
* 아이 성을 쳐들어갈 때 어떻게 하라고 했는지요?
  그 결과는 어떨 것이라고 했나요?(1)
* 주님은 일(아이성)을 처리할 때 어떤 모습과 메시지를 주는지 깊이 묵상하여
   보기 바랍니다.

2. 깨달음과 교훈

죄의 문제만 처리하면 주님이 그렇게 앞서가며 적극적으로 말씀을 주시며
이끄시는 분임을 느꼈습니다.
첫째는 담대하라고 하십니다.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라”(1)
둘째는 승리를 확신하게 하십니다. “그 땅을 다 네 손에 주었노니....”(1)
셋째는 최선으로 하게 하십니다. “군사를 다 거느리고 아이로 올라가라”(1)

3. 삶에의 적용

저는 자꾸 마음에 와 닿는 것은 죄의 문제다 죄만 인정하고 죄만 고백하고 죄만
아골의 골짜기에 몰아 놓고 괴롭게 하면 그 다음에는 주님이 알아서 이끌어 주신다는 확신이 왔습니다.
담대해 지게 되는 것도(1)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젼을 얻고 승리를 확신되어지는 것도(1)
그리고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 거느리고 아이로 가지는 것도(1)
 영적 실체 주님의 음성이 있어야 하고 주님의 영향력이 내게 와 닿아질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 그저 다 내 탓으로 돌리며 상한 마음, 통회하는 모습으로 아골의 골짜기에서
죄를 괴롭게 하는 나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 생활의 예화 *

어느 형제님의 간증입니다.
하루는 기도가 겉돌고 영적 무기력증에 빠지고 아무리 누군가를 위해 기도해도
성령의 감동이 없었습니다. 너무나 답답해서 그날 밤 작정하여 철야하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안 되는 기도를 하려고하니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그래도 무릎을 꿇고 주님을 부르는데 갑자기 마음속에 “네가 도둑놈이다.” 라는
음성이 들리더라는 것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얼마 전 철사로 된 책 받침대를 3개를 샀는데 하나가 꼭 끼어서 더 딸려 왔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그냥 딸려 온 것입니다.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느꼈습니다. 그런데 모른다고 스스로를 눈 감아 준 것입니다.
그리고 그냥 넘어 갔습니다.
그런데 성령님은 그것이 아간의 숨어 있는 죄라 지적한 것입니다.

형제님은 “아! 이것 때문에 막힌 것이구나.”
그날 밤 그 죄 앞에서 자신을 괴롭히고 통회하며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그 물건을 던져 주다 시피하고 돌아 왔습니다.
그 뒤 성령님이 더 강하게 역사는 것을 체험했노라고 간증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시편 66:18)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
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이사야 59:2)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예레미야 5:25)

* 스스로 묻고 답하기 *

1. 혹 아직도 내 안에 숨겨진 아간이 없는지 살펴보기 바랍니다.
2. 지금 내가 갖고 있는 “담대함” “미래에 대한 확신” “나의 최선의 생활”이
   나의 인위적인 흐름인지 아니면 죄를 처리함으로 오는 성령께서 주시는
   실체에서 나오는 현상인지 스스로 분별해 보기 바랍니다.


2010. 4. 25. 11:14

봄꽃은 추운 시련을 통과하며 피워낸 꽃입니다.




봄꽃


      백 동흠

사랑이
한 송이의
꽃으로 피었구나.

누구의 사랑이
이렇게 예쁜 꽃으로
피웠을까?

꽃송이에 맺힌 사랑이
빨강 꽃
노랑 꽃
하얀 꽃
여려가지 꽃들을
피우는가 보다

어제까지
어둡고 추웠는데
변함없이 품어 주고
견디어 주더니
오늘 아름다운 꽃으로
핀 사랑이여!

그 안에 스며든
눈물과 정성이
거름되어  
이다지도 예쁜 꽃으로 피웠는가?

봄은
우리의 가슴에
추위를 이겨낸
그런 사랑을 꽃 피우게 한다




詩作 노트

어느 날 꽃을 보다 그 꽃 안에 숨어 있는 사랑을 느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활짝 피우기까지
뒤에서 많은 시련을 통과하며 스스로를 가꿔온 사랑을 느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아름다운 한 송이의 꽃으로 드리기 위함이겠지요.
그래서 어둡고 추운 긴 겨울밤을  통과한  봄의 꽃이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가 봅니다.
봄꽃을 그냥 겉멋으로 보지 마세요.
봄꽃은 추운 시련을 통과하며 누군가의 사랑이 아름답게 피워낸 꽃이랍니다.
봄은 그런 추위와 시련을 이겨낸 사랑을 고백하는 절기입니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 날  (0) 2010.07.24
내 안에 뿌리내린 삶의 깊이가 있는지요?‏  (1) 2010.04.29
봄- 그대가 그립습니다.  (0) 2010.04.18
시들은 백합화를 보며  (0) 2010.04.18
어둠인것을 몰랐습니다.  (0) 2010.04.16
3분QT-여호수아편 2010. 4. 25. 10:57

39.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아이성을 향하여 ①

<3분 QT> 39.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아이성을 향하여

말씀: 여호수아 8장 1절

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 백성과 
   그 성읍과 그 땅을 다 네 손에 주었노니
 


1. 묵상을 위한 질문

* 아간을 처리하고 난 후 1절의 내용을 볼 때 하나님의 반응에 대해 
  무엇을 느끼는지요?
* 아간을 내 속에 품고 있을 때(7:11-12)의 하나님의 반응과 비교해 볼 때의 
  차이점은 무엇인지요?
* 아간의 숨겨진 죄에 따라 엄청난 차이의 반응을 보이시는 하나님에 대해
  묵상해 보기 바랍니다.

2. 깨달음과 교훈

정말 저는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하나님의 태도와 반응을 볼 때 너무나 뚜렷한 차이점을 보기 때문입니다.
아간의 숨은 죄를 품고 있을 때는 전혀 무관계요, 무관심의 하나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결과 사람의  생각도 계획도 모든 흐름 자체가 인위적으로 흘러감을
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고 있었던 여호수아조차도 전혀 문제를 느끼지 못 할 만큼 그렇게 진행되어 가다가 결국 패배를 당하고 나서야 깨달게 됨을 보았습니다.

반면 아간의 숨은 죄를 드러내고 통회하고 자복하고 다 처리하고 나니깐
첫째 하나님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다가 오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여후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둘째는 하나님께서 먼저 확신을 주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 땅을 다 네 손에 주었노니”  주님의 대조적인 태도를 보면서
“정말 나의 죄를 들춰내고 아골의 골짜기에서 통회 자복하고 없애 버리기만 하면 되는 건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3. 삶에의 적용

죄 없다하면 스스로 속이는 자(요1서 1:8) 라고 했습니다. 항상 나의 죄를 인정하고 스스로 아골의 골짜기로 나아가 나의 죄를 들쳐 내며 스스로 괴롭게 하며 토해내도록 하겠습니다.

* 생활의 예화 *

금성 교회의 김여분권사님이 계십니다.
권사님은 새벽 기도회 오시면 늘 울면서 기도하였습니다. 그분의 기도의 내용은
“예수님 용서해 주세요.” “다 나의 탓입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불쌍히 여겨 주세요.”
그리고 엉엉 울기도 하고 훌쩍이면서 울기도 하고 어느 땐 흐느끼면서 울기도 하면서 1년 365일을 새벽 마다 와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런데 기도만 하고 일어서기만 하면 얼굴이 환한 게 천사의 얼굴 같았습니다.

하루는 제가 물어 보았습니다.
권사님? 무슨 죄를 졌기에 매일 아침마다 울면서 기도 합니까?
권사님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기도 할 때마다 마음이 아파. 그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려고 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 마치 내가 기도해 주지 못해서 저렇게 어려움을 당하는 것 같아 눈물이 절로 나는 것을 어떡해.”
전 그때 느꼈습니다.
평생 배우지 못하고 어렵게 살아도 저런 권사님들의 눈물어린 기도가 있었기에
그 후손들과 한국 교회가 축복을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련한 자는 죄를 우습게 여겨도 정직한 자는 은혜를 입느니라”(잠14:9)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 하시리 이다.(시편 51:17)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언 28:13)
 
* 스스로 묻고 답하기 *

1. 나는 울면서 나의 죄를 애통하게 여기며 기도한 적이 최근에 있었는지
   답해 보기 바랍니다.
2. 나는 나의 자녀와 식구들을 위해서 나의 탓으로 돌리며 기도해 보았는지
   답해 보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은 죄를 심각히 여기는데 나는 죄를 우습게 여겼다면 앞으로
   어떻게 죄의 문제를 다루어야 할지 적어 보기 바랍니다.

3분QT-여호수아편 2010. 4. 25. 10:41

38. 아골 골짜기는 죄를 괴롭게 하는 현장입니다.

<3분QT> 38. 아골 골짜기는 죄를 괴롭게 하는 현장입니다.

제목; 그 앞에 자복하고 숨기지 말라 - 아간을 찾기 까지 ⑤

말씀: 여호수아 7장10-12절

16. ○이스라엘을 그의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가 뽑혔고 17. ....삽디가 뽑혔고
18. ....삽디의 손자요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뽑혔더라.
19. 그러므로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청하노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려 그 앞에 자복하고 네가 행한 일을 내게 알게 하라 그 일을 내게 숨기지 말라 하니  20.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이러이러하게 행하였나이다.  25. 여호수아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오늘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 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물건들도 돌로 치고 불사르고  26. 그 위에 돌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의 맹렬한 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1. 묵상을 위한 질문

* 결국 누가 뽑히었는가요?(17)
* 결국 아간으로 하여금 어떻게 하게 했는가요?(19,20)
* 결국 어떻게 범죄한 것을 어떻게 처리하게 했는가요? (25,26)
* 그 현장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불렀는가요?(26)
* 아간의 숨겨진 죄가 드러나기까지에 대해 깊은 묵상이 있기를 바랍니다.

2. 깨달음과 교훈

아! 주님은 끝내 죄를 찾아내게 하시고 자백하게 하시고 그것을 처리하는 분임을 알게 됩니다.
첫째는“뽑혔고, 뽑혔고 뽑혔더라.”(16-18)
끝내 찾아내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둘째는“그 앞에 자백하고 네 행한 일을 고하라”(19)
끝내 자백케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셋째는“그것을 여호와 앞에 놓으니라.” (22-23) 끝내 죄를 토해 내게 하시므로
그것을 돌로 치고 불살라버리게 하는 아골 골짜기로 몰아감을 보게 됩니다.  

3. 삶에의 적용

주님 어쩜 저는 아간의 숨은 죄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은근 슬쩍” 거짓말하고 남의 돈 떼먹고 불의와 부정을 행하고 수군거리는 등등 전혀 문제를 못 느끼고 행하는 것으로 인해 당하는 영적 손상을 모르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항상 저를 살피여서 아간의 숨은 죄가 내게 없는지 스스로 살피고 자백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 생활의 예화 *

장로님의 간증 고백은 계속됩니다. 장로로써의 성실함을 보여 존경과 명성을 갖고 있지만 내면으로
첫째는 영적 손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기도도 막히고 말씀도 겉돌고 영이 곤고했습니다.
둘째는 경제적 손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상하게 일이 잘 안되고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셋째는 가정적 타격으로 아들의 죽음도 나의 탓이고 아내의 사고도 나의 탓임을 고백 했습니다.
넷째는 주의 손이 나를 눌려 아간의 죄를 토하기 까지 나의 진액이 다 빠져 나감을 경험했습니다.

결국 나의 숨겨진 아간의 죄를 아골의 골짜기에 넣고 나를 괴롭게 하였더니
주님이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위로하시고 다시 일어나게 해주었다고 간증하는 것이었습니다.
죽은 아들은 군대에서 영웅칭호를 받고 명예롭게 국립묘지에 안장됐고 둘째 아들이 위로자가 되어 주었고 사업은 고비를 넘겨 다시 일어나게 됐고 아내는 무사히 퇴원했고 우리 가정은 더욱 깨어진 자가 되어 더욱 정직하게 충성하는
가정이 됐다고 하는 것입니다.
장로님은 죄를 가볍게, 요까짓 것 즘이야 라고 생각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굉장히 강조했습니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시32:4)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시31:10)  악한 일에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으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전 8:11)
 
* 스스로 묻고 답하기 *

1. 아간의 숨겨진 죄로 말미암아 당한 곤고함을 경험해 보신 경험이 있으신지
   적어 보기 바랍니다.
2. 혹 나의 가정의 환란과 실패의 배후에 아간의 숨겨진 죄로 말미암아 나타난
    현상이 아닌지 분별해 보고  살펴보기 바랍니다.

2010. 4. 18. 13:39

봄- 그대가 그립습니다.

* 앞서 보낸 푸른편지의 내용의 시가 수정됐습니다. 참조 바랍니다.

봄- 그대가 그립습니다.

                          백 동흠

먼 길 떠나
잃어버린 계절의 나라에
산다고 하지만

내 어찌
그리운 그대를
잊을 수 있을까요

춥고 춘
모진 세월 견뎌내고
죽음을 뚫고
나온 그대의 모습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난 알고 있었습니다.

생명이
죽음을 이기며  

따스한 것이 
거칠고
굳어 버린 것을 
녹인다는 것을

그리고
부드러운 것이
더 강하다는 것을

그대는 내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그대가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잃어버린
계절의 땅에 살고 있는

내게
조용히 찾아와

가슴을 설레이게하며
그리워하게 하는  

그대는 
잊혀진 내 사랑스런
연인이었습니다.


詩作노트
이곳 캘리포니아는 잊어버린 계절의 터전입니다.
추운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계절이 없답니다.
 
그런데 올해는 유난이 한국의 봄이 그리웠습니다.
죽음의 땅속에서 생명을 내며 새싹과 꽃을 지피 우는 봄은
너무 부드럽고 따스한 여인같이 내게 다가 왔었습니다.

잃어버린 계절의 땅 !
이곳에서 있는 나에게 잊혀진 여인같이 찾아와 가슴을 설레게 하는
봄을 느끼며 그리워하며 적어 본 시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