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QT-여호수아편 2009. 12. 2. 01:21

4. 겁먹지 말고 배짱을 가져야 합니다.

제목: 담대하고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 : 여호수아1장 6, 7, 9절

6. 강하고 담대하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1. 묵상할 말씀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왜 주님은 여호수아에게 여러 번 반복해서 명령을 하고 있을까? 왤까 왜 여려 번 강하고 담대하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고 같은 말을 여러 번 사용하면서 명령하고 있을까? 생각 해 보았습니다.

2. 깨달음과 교훈

주님께서 귀한 몇 가지의 깨달음을 주시고 있었습니다.

첫째는 내가 줄 터이니 너 나만 믿는 담대함을 가지라는 뜻이었습니다.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다 주었다.(3) 너희 영토가 되게 해 주겠다.(4) 내가 주리라 한 땅을 차지하게 되리라(6) 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루시는 주님만을 굳세게 바라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둘째는 내가 등  밀어 줄 테니깐 믿고 앞으로 나아가가는 뜻이었습니다.
불안하겠지요. 많은 도전에 부딪히겠지요. 때로는 겁도 나고 마음이 두렵기도 하겠지요. 아무리 주님이 주신다고 하더라도 내 편에서 도전해야 하는 나의 몫이 있기 때문에 주님께서 그렇게 당부하고 명령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3. 삶에의 적용

배짱을 갖아야 하는데, 뒤에서 떡 받쳐 주시는 분이 계시기에 배짱을 갖고 당당하게 나서면 되는데 왜 이리 두리번거리고 계산기를 두드리고 자라목같이 조금만 불안하며 마음으로 스스로 무너지는 자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 아닌가? 스스로 묻고 또 묻고 물어보았습니다.

매년 성탄절이 되면 가족 성가 경연 대회를 합니다.
이때 어린 자녀들이 앞에 나와서 무용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평소의 배운 악기로 발표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아이를 무대 위에 올리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 참으로 비장하답니다. 아이의 행동에 맞추어 그 얼굴 표정을 보면 소리만 안 낼 뿐이지 입을 크게 벌리고 웃는 얼굴의 표정을 지어 보이고 허리를 피라고 가슴을 벌리기도 하고 저는 어린이 발표할 때 엄마를 보는 것이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자녀를 무대에 올리우면서 엄마가 말합니다.
“애 절대 겁 먹지마. 가슴을 피고 크게 당당하게 하는 거야? 알았지.”
그리고 자녀의 등을 밀어 줍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몸을 꼬우고 무대 위에 안 올라가려고 하고 올라가서도 눈치나 보고 울먹이고만 있으면 그 엄마가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저는 이 엄마의 모습 속에서 우리 하나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당당하게 무대에 올라가서 가슴을 피고 힘차게 부르라고 주님은 지금도 두려워하지 말라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한다. 너에게는 그만 한 능력이 있다. 내가 네게 해 낼 수 있는 힘도 능력도 지혜 외에도 모든 것을  주시겠다는 그 주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
정말 그렇게 철저하게 그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시고 내가 함께 가주겠다고 그렇게 다짐하고 또 다짐하여 주시고 계신데 왜 나는 이리 위축받고 왜 이리 겁먹고 왜 이리 눈치보고 눌려 사는지!  주님 용서해 주세요. 이제 배짱을 갖고 확신품고 담대하게 미래를 향하여 주님만 바라보고 도전하는 자 되게 하여 주세요 아멘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사58:11)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사26: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 스스로 묻고 답하기 *
정말 나는 매사를 눈치나 보고 마음에 눌린 상태로 향방 없이 처세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주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약속 안에서 분명한 방향을 향하여 가는 삶인가?
물어 보고 답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