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QT-여호수아편 2009. 12. 29. 04:03

14. 믿음은 농담이 아닙니다.

<3분QT> 14. 믿음은 농담이 아닙니다.

제목: 즉시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니라

말씀: 여호수아2장 18-21절

12. 그러므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여 나의 부모와 남녀 형제와 무릇 그들에게 있는 모든 자를 살려주어 우리 생명을 죽는데서 건져내기로 이제 여호와로 맹세하고 내게 진실한 표를 내라....... 18.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리운 창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비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 21. 라합이 가로되 너희의 말대로 할 것이라 하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하고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니라  

1. 묵상을 위한 질문

* 라합은 정탐꾼을 선대함으로서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요?(12)
* 이때 정탐꾼은 창에다 언제 무엇을 매어 달아 놓으라고 했는지요?(18)
* 그런데 라합은 그들을 보내고 난후에 무엇을 했는지요?(21)
* 라합의 즉각적이고 실천적인 행위를 통해서 느끼는 것이 없는지요?

2. 깨달음과 교훈

예수님! 라합이 여성이고 이방여인으로서 어떻게 믿음의 조상의 반열에 들어오게 됐는지 조금 알 것 같습니다.(마1:5)
첫째는 얼마나 진지하고 실제적으로 받아들이는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는 즉각적인 행동으로 옮기므로 생생한 현실로 받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셋째는 언제 어떻게 임할는지 모르기에 지금 당장부터 시작하여 미리 미리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3. 삶에의 적용

롯의 사위는 그렇게 심각한 문제를 농담으로 여겨댔지요.(창19:14) 나도 영적인 문제를 너무 우습게 생각하고 가볍고 여기고 있지 않았나? 나를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조금 더 진지하고 실제적으로 영적 문제를 수용해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에 다니던 아들이 방학이 되어 집에 왔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제 딴에는 멋있으니깐? 한 이야기라 생각이 듭니다만 이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난 앞으로 이렇게 죽고 싶다 산악인이 되어 높은 산을 등반하다 떨어져 죽던지, 아니면 경기하는 차를 타고 최고의 속력으로 경주하다 사고 나 죽던지, 고공비행을 하여 하늘 높이 올라가 스카이 다이빙하다가 죽던지 그렇게 죽을 것이다.” 아들의 이야기를 엿듣다가 생각난 말씀이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히고 네 입의 말로 잡혔다는 말씀이 마음에 스며 나오는 것이었습니다.(잠6:2)

그 후 조용히 이야기 했습니다.
“그 말 취소하라”
“아빠 그것 농담이야. 재미로 한 것이야.”웃으면서 말합니다.
전 더욱 진지하게 농담도 할 것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넘어 갔습니다.
그 다음 날 맛있는 것을 사주었습니다. 맛있는 것 실컷 먹이고 또 말했습니다.  
“그것 취소하라” 아들은 맛있는 것 먹어서 그런지 재차 아빠의 말에 심각성을 알았는지 알았다고 하면서 취소한다고 했습니다. 그 날 저녁 기도하는 시간 그 입술을 주님의 피로 씻어 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오늘 많은 사람이 영으로 손상 받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너무 쉽게 말 함부로 하고 임의롭게 행동하며 역리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희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영적 손상)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롬1:3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잠6:2)  

* 스스로 묻고 답하기 *

1. 너무나 말을 함부로 해서 영적으로 손상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지요?
2. 라합의 실제적이고 즉각적으로 붉은 줄을 매다는 모습 속에서 영적 문제에 대해 나는 얼마나
  신중하고 진지한지 스스로 묻고 답해 보기 바랍니다.
3. 정말 나는 롯의 사위같이 그렇게 심각한 문제를 농담으로 사는 것 아닌지 점검해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