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QT-여호수아편 2009. 12. 22. 15:55

13. 복과 망함의 흐름이 보여야 합니다.

<3분QT> 13. 복과 망함의 흐름이 보여야 합니다.

제목: 너의 하나님은 상천하지의 하나님이시니라

말씀: 여호수아2장 8-11

8. 두 사람이 눕기 전에 라합이 지붕에 올라가서 그들에게 이르러 9.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백성이 다 너희 앞에 간담이 녹나니 10.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라 11.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의 연고로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1. 묵상을 위한 질문

* 라합은 이 땅을 누구에게 주었다고 믿고 있나요?(9)
* 라합은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있나요?(11)
* 라합은 여리고 성안에 살고 있는 기생이지만 그 시대를 분별하며 미래의 흐름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꿰뚫어 보고 있음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2. 깨달음과 교훈

참으로 경이로움을 느끼었습니다. 여리고 성안에 푹 파묻혀 사는 한 여인이 어떻게 그 흐름을 정확하게 꿰뚫어 보고 있는지 놀라울 뿐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이 땅을 너희에게 주었다는 것과
둘째 이 땅의 사람들이 패역함으로 망하게 된다는 것
셋째 너의 하나님이 상천하지(上天下地) 하나님이라는 것
넷째 정탐꾼이 자신이 집에 온 것이 그 하나님이 자신에게 준 마지막 기회라는 것
등등 라합의 믿음이 경이로움을 느낄 뿐이었습니다.
주님! 내게도 라합의 믿음을 주시기 바랍니다. 아멘


3. 삶에의 적용

아! 주님 저는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그냥 그렇게 삶을 사는 자가 아닌지 부끄러움을 느끼었습니다. 망함의 흐름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경륜이 어디로 흐르는지 보는 눈이 내게 있는지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전에 전도사 시절 우리 학생부에 3인방이 있었습니다.
3인방은 의리로 뭉쳤습니다. 3인방중의 하나는 권사님의 아들입니다. 권사님은 눈물로 기도하시는 분입니다. 저는 이 3인방의 모습을 보고 망함의 흐름이라고 했습니다. 하루는 이 3인방이 자전거 체인을 휘두르면서 전도사인 나를 찾았다고 합니다. 전도사인 나를 혼내 주겠다고 어느 학생이 전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겁먹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지적해 주었고 주님은 너희들을 사랑한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망함의 흐름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고를 친 것입니다. 이 3인방이 가평의 북한강 쪽으로 놀려가서 자신들끼리 술 먹고 놀다가 한 친구가 홧김에 술병을 깨서 한 친구의 배를 찔렀습니다. 피 흐르는 배를 움켜잡고 병원으로 오기까지 시간이 너무 걸려서 죽었습니다. 그리고 배를 찌른 친구는 감옥을 갔습니다. 나머지 한 학생은 진심으로 참회하고 돌아 왔습니다. 바로 권사님의 아들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우리 학생회 친구들이 모두 목격했습니다.  망하는 흐름이 있습니다. 그리고 복으로 가는 흐름도 있습니다. 미래의 흐름을 보고 복으로 가게 하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심을 저는 믿고 있습니다.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신30:15)
젊은이가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같도다(잠7: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 스스로 물고 답하기 *

1. 순간순간 이것이 망함의 흐름이다. 이것이 복의 흐름이다. 분별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내게 있는지 스스로 물어 보기 바랍니다.
2. 그럼 망하는 흐름을 타므로 망해 본 것과 복의 흐름을 타므로 복된 사례를
  적어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