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QT-여호수아편 2010. 1. 23. 06:20

21. 뜨내기 가정으로 방치해선 안 됩니다.

<3분QT> 21. 뜨내기 가정으로 방치해선 안 됩니다.

제목: 이 돌들이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말씀: 여호수아4장 4-7절

1.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가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백성의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3.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 곳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가 유숙할 그 곳에 두게 하라 하시니라  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준비한 그 열두 사람을 불러 5.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로 들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가져다가 어깨에 메라 6.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7.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하라 하니라

1. 묵상을 위한 질문

*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명한 것이 무엇인가요?(2,3)
* 12개의 돌덩이를 모아 둔 것이  무엇이 된다 했나요?(6)
* 이 기념비 같은 돌덩이를 통해 누구를 교육하기 위함인가요?(6)
* 왜 하나님이 돌덩어리를 요단의 한 복판에서 가져 와 기념비로 세우게 했을까?
  깊이 묵상해 보기 바랍니다.

2. 깨달음과 교훈

아! 그렇구나. 이것은 하나의 살아 있는 역사이다. 생각이 스쳤습니다.
주님은 현장의 감격, 위대한 기적의 사건, 살아 있는 간증의 순간을 오래 기억하고
또 그것을 자녀들에게 생생이 전해 주기 위해서 기념의 돌덩이를 쌓도록 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3. 삶에의 적용

아! 주님 용서해 주세요.
전 뜨내기 가정같이 살아 왔음을 고백 드립니다.
그 중요한 순간, 삶의 간증의 날, 요단을 가르는 기적 같은 표적들이 많았는데
그런 것 하나 제대로 보관하지 못하고 다 잃어버린 역사가 되게 한 것 정말 죄송함을
느낍니다. 지금 부터라도 기념의 돌덩이를 찾아내어 보겠습니다.
그리고 자손들에게 남기어 주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가정의 신앙의 뿌리를 이어주는
것이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신 뜻임을 알았습니다. 아멘

* 삶의 예화 *

저의 할아버지는 장로의 직을 가지고 충청도 순회전도사로써 일했습니다. 매 주일마다 두세 군데 다니며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그때 저의 아버지가 창세기부터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과 재림까지 굉장히 큰 광목천에다 두루마리 식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할아버지는 그것을 짊어지고 가셔 강단위에다 세워 놓고 그림을 보여 주면서 성경을 강해했다고 합니다.
저의 아버지는 글씨로 쓴 성경책을 썼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교회 목사님이 너무 귀한 것이라고 하면서 예쁘게 가죽 표지로 책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붓으로 사자 성언으로 된 성경 족자 책을 써서 만드셨습니다. 어릴 때 벽에 걸려 있는 족자 책을 본 기억이 납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조상의 선산을 그 당시 교회 재단으로 있는 청주의 세광 중고등학교에 그 산을 기증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증거와 흔적들이 지금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저도 나의 자녀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러 준 기억이 없습니다.
주님은 요단의 한 복판의 돌을 가져다가 기념의 돌단을 쌓으라 했습니다.
그리고 후손들이 물을 때 이야기 해 주라고 했습니다.
지금부터 라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신앙의 귀한 자료와 역사를 찾아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 가정의 신앙의 뿌리와 맥을 자녀에게 이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스스로 묻고 답하기 *

1. 나의 가정은 뿌리 없는 뜨내기 가정인가?  아닌가? 스스로 물어 보기 바랍니다.
2. 나의 부모 나의 가정의 기념되는 돌덩어리가 있는지 살펴보고 적어 보기 바랍니다.
3. 나의 자녀들에게 우리 가정의 맥과 뿌리가 있음을 어떻게 전해 줄까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적어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