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QT-여호수아편 2010. 2. 2. 14:29

23, 상황보다 관계가 더 중요합니다.

<3분QT> 23. 상황보다 관계가 더 중요합니다.

제목: 할례를 행하라.

말씀: 여호수아5장 2-3절

2.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3. 여호수아가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니라

1. 묵상을 위한 질문.

* 현재 이스라엘은 뒤에는 범람하는 요단강물이요 앞에는 여리고의 철옹성이
  있습니다.  그 중간에
마치 포위당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행하라 했는지요? (2)
* 할례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기 위해 남성에게 하는 언약의 표시입니다.(창17:10)
  
할례를 행하게 되면 몸이 아플까요? 안 아플까요?
* 이렇게 할례를 행하게 해서 모든 남성들이 아파 꼼짝 못하고 있을 때 쳐들어가서
  그 마을 전체의 사람을 죽인 사람은 누구누구인가요? (창34:24,25)
* 그런 할례를 지금 앞뒤로 포위당한 상황에서 행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깊이
  묵상해보기 바랍니다.

2. 깨달음과 교훈

묵상하는 중에 성령님의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애야 하나님은 상황보다 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단다.”
아! 주님 그렇군요. 주님은 상황이 아무리 위험하고 위급하더라도 그런 상황보다
주님과의 관계를 먼저 요구하고 있었군요.

3. 삶에의 적용

오늘 하루 살아가면서 상황보다 관계를 붙잡기로 했습니다.
상황을 보고 힘들어 하고 염려하고 불안해하기보다 관계됨을 붙잡고 시인하고 되새기고 외치며 지내기로 했습니다. 나는 주의 자녀다 하나님은 나의 산성이요 도피처요 보호자이시다. 주님은 나의 저주를 대속하셨다. 나의 질고를 지셨다. 나의 가난을 담당해 주셨다. 그분 안에서 나는 강건하다. 복의 사람이다. 나는 형통한다. 내게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한다. 아멘 할렐루야

* 삶의 예화 *

금성교회에서 전도사로 있을 때입니다. 집사님 한분이 있었습니다. 얼굴이 천사의 얼굴 같았습니다. 매일 새벽 기도할 때 울면서 주님을 부르는 분입니다. 그리고 주일 날 새벽기도가 끝나면 그 추운 겨울철에도 깨끗한 물수건을 가지고 와서 강단과 강대상을 늘 닦았습니다. 물이 꽁꽁 언 그런 날씨인데 열심히 강단을 닦고 있어서 춥지 않느냐 하니깐 웬걸요 하면서 손을 내미는데 손이 따듯했습니다.

집사님이 우리 교회 처음 오게 된 사연이 있었습니다. 중풍으로 쓰러졌습니다. 그런데 누워 있는 자신의 귀에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오라 오라 방황치 말고 오라 ” 는 찬송의 소리가 귀에 들리더라는 것입니다. 아무도 부르는 사람이 없는데 그 귀에 들여 온 것입니다. 그래서 그 찬송소리에 따라 자신도 모르게 온 곳이 이곳 교회였다고 합니다. 그 뒤 교회가 그렇게 평안하고 좋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좋아서 항상 “예수님 사랑합니다.” “나 주님의 딸이지요.” 항상 입에 달고 다녔답니다. 그랬더니 어느 틈엔가 중풍도 사라지고 정신도 맑아지고 얼굴도 환해지고 얼마나 감사한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고백하는 눈에서 눈물이 글썽이는 것입니다. 그 집사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전도사님 주님만 꼭 붙잡으면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요. 까딱없어요.” 그리고 예수님이 너무 좋다고 또 눈물을 글썽이는 집사님의 얼굴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사43:1-3) 

* 스스로 묻고 답하기 *

1. 뒤에는 요단강물이요 앞에는 여리고 성이 있을 때 나는 상황만 보고 난리 법석
    피우는 자인가?
아니면 주님과의 관계를 붙잡고 의지하는 자인가?
    스스로 어느 쪽을 치중하는지 물어 보세요.
2. 혹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주님과의 관계됨을 붙잡으므로 승리한 간증이
    있면 
 적어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