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QT-여호수아편 2010. 1. 12. 04:04

18. 일(요단을 가르는) 보다 질서가 먼저 입니다.

<3분QT> 18. 일보다 질서가 먼저 입니다.  

제목: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말씀: 여호수아3장 2, 6-7

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6.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에 앞서 나아 가니라. 2. 사흘 후에 관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3.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가 있는 곳을 떠나 그 뒤를 따르라

1. 묵상을 위한 질문

* 위의 말씀을 볼 때 맨 처음 여호와께서 누구에게 말씀을 하고 있는지요?(7)
* 그가 받은 말씀을 누구에게 주고 있는지요?(6)
* 그 말씀이 누구를 통해 백성들에게 전해지고 있는지요?(2)
* 그리고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과 백성들의 태도를 어떠했는지요?(6)
* 권위의 질서가 체계적으로 잘 전달되고 있음을 보면서 무엇을 느낄 수 있는지 좀 더 깊은 묵상을 해 보게 되기 바랍니다.

2. 깨달음과 교훈

아 주님! 귀한 교훈을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주님은 서로 서로 사랑하고 용납하고 서로 밑으로 내려가 섬기는 삶을 살라고 하지만 일에 있어서는 분명하고 확실한 질서를 기초로 해서 일하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여호와 ☞ 여호수아 ☞ 제세장 ☞ 관원☞ 백성들에게 잘 전달되는 메세지와 하나의 행동으로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3. 삶에의 적용

정말 나의 가정에는 질서가 있는지 적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랑도 좋고 섬기는 생활도 좋지만 일단 생활 속에서는 기본적 질서가 잡혀 있어야 하며 부모의 말이 자녀들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먹혀 들어가는 가정의 질서를 확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삶의 예화 *
이용화장로님이 계십니다. 장로님은 개인 사업을 하시는 분으로 경제적 여건이 넉넉하신 분입니다.
교회에서 목사님을 잘 보필하며 성도를 변함없이 사랑으로 섬기는 분이십니다.
가정에서는 온유하고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을 갖고 계신 분입니다.
장로님에게 사랑하는 딸이 있는데 하루는 딸에게 한 마디 했습니다.
“ 애야 내가 너를 사랑하고 위해서 섬겨 주는 것이
  마치 싸구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빠의 그 말이  딸의 마음에 굉장한 책망으로 들렸다고 합니다.
“내가 그렇게 귀한 사랑을 받으면서 너무 임의로웠구나. 너무 무례하고 함부로 행했구나.”
깨닫게 됐다고 합니다.
그 자매의 말이 지금 생각이 나고 있습니다. 왤까요?
그런 귀한 사랑을 싸구려 같이 생각하고 스스로 잘 나고 똑똑한 척 다하면서 기본적 질서 하나 제대로 지켜 주지 않는 안하무인(眼下無人)적 삶을 살고 있는 것이 나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히13:17)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벧전 5:5)

* 스스로 묻고 답하기 *

1. 정말 나는 그런 귀한 사랑을 싸구려로 받고 전혀 기본적 질서의 삶도 없이 
    임의롭고 제멋대로의 생활이 아닌지 살펴 보기를 바랍니다.  

2. 나는 너무 사랑으로 섬기기만 하다 보니 내 식구들이 임의로워 지고 무례해
   지는 경우가 없는지
 그렸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살펴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