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QT-여호수아편 2010. 1. 15. 04:54

19. 마음을 비우면 크게 키워주십니다.

<3분QT> 19. 마음을 비우면 크게 키워 주십니다.

제목: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말씀: 여호수아3장 7절

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1. 묵상을 위한 질문

* 누가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했나요?
* 누가 누구를 누구의 목전에서 크게 나타나게 하여 준다고 했나요?
* 그래서 누구와 함께하는 것을 누가 알도록 하여 준다고 했나요?
* 하나부터 열까지가 다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말씀임을 알게 됩니다. 그분이 그런 위대한 일을 행하도록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2. 깨달음과 교훈

예레미야 33장 2절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일을 지시고 일을 행하시고 일을 성취하시는 주님이심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다만 나는 그분의 도구, 병기, 지체가 되어 드려지는 것이 내 모습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럴 때 요단의 물을 갈라 길을 내어 건너게 하는 기적을 이루는 구나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아멘

3. 삶에의 적용

아! 주님 저는 너무나 앞서 나갔었습니다. 너무 서둘렀고 조급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일의 주체가 되어 내가, 내가, 내가 다 하는 것이었고 다만 주님께서 보조자가 되어 나를 도와주려면 도와주고 아니면 그저 내가 다 알아서 하겠다는 식으로 살아오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조금 잘 되면 교만으로 가득하고 조금 안되면 한숨 푹 쉬면서 남을 원망하며 팔자타령하며 살아 왔음을 고백 드립니다. 주님 용서해 주세요.

* 삶의 예화 *

지금은 은퇴했지만 마이크 피아자선수를 아시는지요. 전에 박찬호 선수의 시합을 보기 위해 갔다가 피아자의 홈런 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는 것을 피부 적으로 느끼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다저스에 입단할 때 후보선수 1,388명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다저스 메이저로 올라오게 된 것은 자신의 실력이 아니라 누군가의 입김(?)에 의해 발탁됐다고 합니다. 

하루는 그의 아버지 빈스 피아자의 인터뷰 한 것을 읽었습니다.
“ 아들 피아자가 메이저 리그의 첫 타석에서 135미터짜리 홈런을 치고 평균 3할 6푼 3리의 타율을 보유한 것은 자신의 실력이 아니라 아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한 나의 기도의 응답임을 확신한다.” 고 했습니다.
피아자도 이것을 느꼈습니다. “마음을 비우면 볼을 느낍니다. 그리고 홈런으로 이어지는 볼의 흐름은 분명 내게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라고 했습니다.

요단을 가르는 기적은 지금도 곳곳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그 분이 일 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무릎을 꿇고 자신을 비우고 그분의 영광을 위해 드려진다면 주님은 내 안에서 행하시면서 나를 크게 하시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립보서 2:13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렘33:2)

* 스스로 묻고 답하기 *

1. 나는 너무나 내 방법 내식으로 주님과 전혀 상관없이 내가 앞서 행하는 자가 아닌지 스스로 물어 보기 바랍니다.
2. 요단을 가르는 기적을 위해 나를 주님께 비어 드리는 삶을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 드는지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나의 삶에 적용하여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