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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희망과 함께 하는 거예요
고맙다 희망아!
백동흠
미래의
저 건너편에서
미소 지으며
손짓하며 부르는
희망은
저 멀리 미래에서 우리를 부를뿐 아니라
우리의 현실 여기까지 찾아와 우리와 함께 하며
일어서게 하며
견디게 하며
헤쳐 나가게 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시련과 아픔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게 하는
희망은
미래의 그 날에
이르게 하고야 마는 우리 인생 길에 없어서는 안될 참 좋은 친구였습니다.
고맙다 희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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