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흠 칼럼 2009. 11. 22. 10:24

행복은 소유에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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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감사의 나무에 맺는 열매입니다. 

                                                        백 동흠목사

나의 집에 전기가 들어 온다면
이 지구상에 전기 혜택을 입지 못하는 사람 20억명의 사람보다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집에 맑고 깨끗한 수도물이 들어 온다면
10억의 사람보다 감사 할 수 있습니다.
하루 한끼의  따끗한 밥을 온 식구와 함께 할 수 있다면
8억명의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보다 더 감사 할 수 있습니다.

주일 아침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주의 교회에 올라가서 예배를 드릴 수 있다면
체포와 학대와 죽음의 공포속에 있는 30억명의 사람보다 감사 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안에 먹을 음식이 있고 따뜻한 옷으로 몸을 걸 칠 수 있다면
이 세상의 75%의 사람보다 더 감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일고 내가 축복 받은 존재인것을 안다면은
이 세상에 글을 읽지 못하는 20억명의 사람보다 더 많이 감사 할 수 있습니다.

2006년도에 영국의 생크 탱크인 신 경제 재단(NEF)에서 나라별
행복지수를 조사했습니다.
미국의 150위, 영국이 108위, 일본이 98위로 나왔습니다.
한국도 행복지수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102위입니다.

그러면 가장 행복 지수가 높은 나라는 어떤 나라였을까요?
남태평양 호주 근방의 섬나라 비누아투라는 20만명이 사는 아주 작은 나라었습니다.

지난 5월에 한국에 그 나라 관광청장이 방문했을 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 어떻게 그 나라 국민은 행복할 수 있는가?"
"우리 바누아투의 사람들은 물질적인 것에 너무 집착하지 않습니다.
그저 단순하고 소박하지요. 그리고 항상 서로를 나누어 주고 존중히 여겨주는 생활에
익숙할 뿐입니다"

아!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행복은 소유에 있지 않습니다. 소유는  바닷물 같이 마실 수록 갈증을 일으킨다고
했습니다. 불평과 불만은 우리의 행복을 좀먹는 벌레와 같습니다.
그러나 감사는 미래의 번영을 키우는 힘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이 감사의 절기에 진정한 행복이 어디서 오는지 알았으면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내일을 참 좋은 날 주일날입니다.
우리 교회는 내일을 추수 감사 주일로 지키며 "큰 감사 간증의 날"로
전 성도 간증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오세요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