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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8. 06:39
좋아 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좋아지는 사람
백 동 흠
백 동 흠
긴 단어의 나열보다
단 한 마디
마음으로 드리고픈
감사한 사람
항상
그 사람은
느끼게 해주는 느낌은
진실
그러기에
순수하게 다가가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詩作노트-
현대인들은 많은 상처 속에서
저마다 두꺼운 껍질 안에 자아를 숨기며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보이지 않는 선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겉 돌며 섞이지 못하고
분명 하나가 될 수 있는데
아니 하나이여야 하는데
타인이 되여 저 만치 떨어져 평행선을 유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좋아 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다가와 주고
가식없이 대화해주며
마음으로 만나주는 사람
참 그리워지는 사람
참 좋아 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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