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흠 칼럼 2013. 6. 13. 23:03

나눔이 있는 곳에 행복이 시작됩니다.



나눔이 있는 곳에 행복은 누려집니다.


                                                 백 동흠목사


나눔은 풍요로운 행복의 시작인 것을 아시는지요?

록펠러는 33세에 백만장자가 되고, 43세에 미국 최대 부자가 되고,

53세에 세계 최대 갑부가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55세 때, 그는 불치병으로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후 검진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갈 때, 

병원 로비에 걸린 액자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성경의 말씀입니다.

그 글을 보는 순간, 마음속에 전율이 생기고 눈물이 났습니다.

그때 성령의 감화가 온몸을 감싸는 가운데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조금 후,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을 차리니까 입원비 문제로 다투는 소리였는데,

병원 측은 병원비가 없어 입원이 안 된다고 하고,

환자 어머니는 입원시켜 달라고 울면서 사정하고 있었습니다.

록펠러는 곧 비서를 시켜 병원비를 지불하게 하고, 

누가 지불했는지 모르게 했습니다.

얼마 후, 은밀히 도운 소녀가 기적적으로 회복되자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던 록펠러는 얼마나 기뻤던지, 

나중에 자서전에서 그 순간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저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그때 그는 나눔의 삶을 작정합니다.

그와 동시에 신기하게 그의 병도 사라졌습니다.

그 뒤 그는 98세까지 살며 록펠러 재단을 통해 선한 일에 힘썼습니다.

나중에 그는 회고합니다.

"인생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기 43년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나눔은 행복의 시작이 됩니다.

반면 욕심은 불행으로 가는 길목이 됩니다.

사람은 죽을 때 아쉬워하는 것 3개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좀 더 사랑하지 못했다는 것과

둘째 좀 더 감사하는 삶을 살지 못했다는 것과

셋째는 좀 더 나누는 삶을 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아!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작고 많음의 소유가 행복의 기준이 아니랍니다.

얼마큼 나누는 삶을 사는가가 행복의 기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