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흠 칼럼 2011. 3. 20. 01:29

일본의 재해는 6도의 악몽의 진행형일 수 있습니다.



일본의 재해는 6도의 악몽의 진행형일 수 있습니다.

                                                          백 동흠목사

영국의 저널리스트이자 방송해설자인 마크 라이너스(Mark Lynas)
5대륙을 여행하면서 지구의 온난화 현상의 심각함을 목격했습니다.
이상 기후의 난동으로 알라스카의 툰두라지역의 해빙과
태평양의 섬나라가 점점 바닷물에 잠기는 현상과
내몽고의 불모지대의 확장과 남미의 사라지는 만년설,
중국의 홍수 사태와 잦아드는 세계적 지진의 현상 등등을
근거로 환경 문제를 깊이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현대의 산업화의 생활 방식이 기후와 환경
그리고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과학적인 증거를
근거로 해서 만들어 낸 책이 6도의 악몽이었습니다.
그는 첨단 컴퓨터의 수집된 자료들과 기후 체계의 분석과 미래적 상황을
연결하여 그 결과를 적어 냈습니다.
이 6도의 악몽에서 자연 발생적 기후의 변화가 지구의 모든 생명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예측해 놓았습니다.

라이너는 지구의 온도가 1도씩 놀아 질 때 마다 나타나는 현상을
구체적으로 적었습니다.(6도의 악몽 책 참조)

이 책에서

현재의 진행 상태는 2도에서 3도로 진행 중이라 고 합니다.
3도는 임계점(tipping point)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3도가 넘어가게 되면 4도 5도 6도는 순식간에 올라가게 된다고 합니다.
3도 이후에는 대 재앙에 가까운 이상 난동의 현상이
아주 빠른 속도를 어쩜 인류가 감당할 수 없는 재난의 연속에서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멸종을 향하여 가게 될 것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9도의 지진과 쓰나미의 재해 참사는 엄청난 충격을 인류에게 주고 있습니다.
일본의 재해는 6도의 악몽의 과정중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재난의 현장에서 우리 그리스도인의 자세는
세상의 어떤 사람들 보다 앞장서서 먼저 재난 지역을 찾아가
섬기며 구호의 손길을 베푸는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님 앞에서의 우리의 자세입니다.

첫째 우리가 겸손하고 겸비한 자리에서 하나님의 자비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는 나 하나라도 뛰어난 도덕성의 사람으로 나타나야 할 때입니다.
셋째는 재난 지역에 아픔을 당하는 영혼을 위해 우리가 잘못해서 그런 고통이
온 것같이 주님 앞에 울면서 참회하며 회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대하7장1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