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강해 2011. 9. 24. 07:15

육백육십육과 종말증세



육백육십육과 종말증세

                                   백 동흠목사

요즈음 교회에서 "다가오는 미래와 성도의 삶” 주제아래
말씀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시대가 종말의 시대이고
다가오는 미래가 결정적인 것이라면
지금 우리 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현상 속에
그 실체의 윤각이 나타나고
서서히 보여 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미래의 그날을 관점으로 오늘 우리 시대를 분석해 볼 때
정말 정신이 아찔할 정도로 와 닿는 것이 있었습니다.

첫째가 도덕성의 타락이었습니다.
패륜적 현상이 눈에 띠게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둘째는 자연의 재해 현상입니다.
앞으로의 재해 현상은 이전 것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강력하고 자주 커다란 재앙의 소식이 들려 올 것입니다.

셋째는 국제 정세의 흐름입니다.
“짐승” 이란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성경은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가 출현할 때 즈음에서 온 세계와 나라와 국가는
정치, 경제적 통합을 통해 연합 정부의 형태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 이유는 원하든 원치 않는 통합하지 않으면
국제 정세에서 살아남지 못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넷째는 666이란 경제 구조의 출현입니다.
요한 계시록의 666은 경제적인 통제수단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매매를 못하게 될 것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계13:16-18)

그런데 지금 마치 퍼줄 맞추는 것과 같이
엄청난 속도로 발전을 하고 있는 것이 4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유전자 연구
둘째는 컴퓨터의 칩
셋째는 GPS의 발전
넷째는 사이버그의 연구입니다.
그리고 이 네 가지가 퍼줄 맞추듯 연결되어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666 시스템으로 이어진다면
이것은 무섭고 두려운 일이 될 것입니다.

이미 동물의 몸에 칩을 박는 것은 상식화 되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유전자 지도인 지놈이 완성되었습니다.
GPS는 이미 실용화되어 우리가 차를 타고 어디를 가더라도
위성을 통해 우리의 위치를 추적해 주고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을 자상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사이보그 실험이 실용단계까지 와 있습니다.
인간과 쥐에게 칩을 이식하여 인간의 생각으로 쥐를 조종하는
실험이 성공했습니다. 인간과 로봇에게 칩을 연결하여
인간의 생각대로 로봇이 움직이게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인간과 인간에게 칩을 이식하여 서로의 느낌을 공유하고
생각으로 생각에게 전하는 실험도 성공했습니다.
저도 이런 실험을 동영상을 통해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동영상을 소개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인간의 몸에 박고자 하는 칩이 베리 칩(Veri chip)입니다.  
그 안에 위치 추적 장치인 수신기가 있고 128개의
유전자 DNA 코드가 숨어 있다는 사실은 무서운 일입니다.
128개의 유전자 코드를 가지고 우리의 생각과 느낌을 그리고
우리의 성향과 체질까지도 조종당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음을
실험을 통해서 보여 주고 있습니다.

미래의 어느 날 온 세계가 “짐승”에게 장악되는 날
인간은 그의 생각에 조종당하며 인간의 정서와 정신과
영혼이 엄청난 타격과 손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계14:11)

얼마 전 어느 지역의 목사님 협의회에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의 구원과 생체칩을 받는 것과는
무관한 것임을 선언해 주었습니다. 옳은 말씀입니다.
생체칩을 받는 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 구원이
손상 받는 사실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요한 계시록 13장의 날에
그것이 순교와 배교의 기준이 되어 진다면
그런 상황이 온다면
누구나 할 것 없이 그 표를 받아야 할 상황이 온다면(계13:16)
순교할 각오를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무장시켜 주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음을 간과해서 안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시대는 아직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의 시대의 흘러가는 흐름을 볼 때 육백 육십육이
이 생체칩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 그리스도인과 교회는 눈에 띠지 않는 것 같지만
서서히 조금씩 세상으로부터 포위당하는 느낌을 받고 있지 않는지요?
지금 보이지 않지만 조직적으로 전략적으로
어둠의 실체가 거대한 세력으로 서서히 다가온다는 느낌이 없는지요.

지금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어느 날 주님이 우리를 데려가고자 할 때 데려감을 당할 수 있도록
지금 은혜의 때 예수 그리스도의 형질로 변형된 삶을
실제로 살고 있어야 할 때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여!

저는 종종 말합니다.
공갈은 안 됩니다. 거짓이니까요.
그러나 협박은 할 만 한 때입니다.
목숨이 아깝거든 예수님을 확실히 믿자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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