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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25. 09:45
아침햇살
아침햇살
백 동흠
그대는
어둠 저 건너편
아침 햇살같이 다가와
어둠에
갇혀 있는 나의 마음에
희망을
던져 주고 있었습니다.
상한 영혼
추위에 떨고 있는데
따스한 사랑으로
몸 녹여 주고 있었습니다.
언제
또 넘어 질지 몰라
두려움에
움츠리는 내게
밝은 웃음으로
손 내밀어 주고 있었습니다.
아-
사랑스런 그대여!
그대는
어두움
저 건너편
동터 오르는 새벽녘
환한 얼굴로
손짓하며 불러내는
아침햇살이었습니다.
시작노트
어둔 마음에 희망을 주고
상한 영혼을 따사로이 품어 주며
움츠리는 두려움을 벗어나게 하는
놀라운 힘은 사랑의 힘이랍니다.
그래서
긴 밤의 어둠속에 갇혀 있는 영혼을
희망찬 아침으로 불러내는 참된 사랑은
아침 햇살 같이 다가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둠에 눌려 있는 내게
환한 미소로 손짓하며 불러내는
아침 햇살 같은 사랑스런 그대가 있음에
희망을 향해 일어 설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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