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흠 칼럼 2012. 12. 8. 12:58

성탄 - 대망의 메시야를 기다리는 날로 지켰으면 합니다.

 

성탄 - 대망의 메시야를 기다리는 날로 지켰으면 합니다.

백동흠목사

지난 20세기는 전쟁의 세기였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1904년 러일 전쟁으로 시작한 이래로
1912년 발칸 전쟁,
1914년 제 1차 세계 대전,
1939년 제 2차 세계 대전,
1950년 한국 전쟁
1960년 월남 전쟁, 중동 전쟁,
1970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이란과 이라크간의 8년 전쟁,
1980년 영국과 아르헨티나간의 포클랜드 전쟁,
1990년 걸프 전쟁 등 수많은 전쟁이 있었습니다.

이 전쟁으로 수많은 인명이 피해를 보게 되면
1차 세계 대전으로 사망자 8백만 명이 사망했고
2차 대전으로 전사자 5천만 명,
한국 전쟁에서 250만 명이 사망했습니다.
기타의 전쟁과 테러와 혁명과 재해로의 죽음을 포함하면
자연사 아닌 죽음이 20세기 100년의 기간에 9억의 사람이 살상됐다고 합니다.

인간의 역사 3421년의 기간 동안에 전쟁이 없는 기간은 286년에 불과했습니다.
인간 역사의 90%가 전쟁의 역사였습니다.
인간의 최초의 죽음도 자연사가 아니었습니다.  
형 카인에 의한 아우 아벨의 살인 사건이었음을 성경은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전쟁의 행위는 하나님을 떠난 카인의 문명권 안에서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전쟁 행위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저지른 가장 무서운 범죄 행위였습니다.
그리고 이 폭력적인 전쟁 행위 배후에는 항상 사단의 개입이 스며 있음을
성경은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요1서 3:12)
그리고 인간은 미래의 마지막 순간까지 전쟁의 역사를 이어 갈 것입니다.(마24:7)
핵을 만든 아이슈타인도 “사람이 있는 한 전쟁은 계속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탄은 대망의 메시야의 성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하신 대로 메시야는 오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치 경제 군사적 메시야를 예수님께 기대했으나
오신 메시야는 수난의 종으로 무기력하게 그리고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한 마리의 어린양으로 대신 속죄의 제물이 되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와 사망을 위해 친히 대속하여 죽어 주시고
사탄의 세력을 깨뜨리심으로 십자가상에서 승리를 선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여전히 어둔 세상
전쟁으로 창궐한 사망의 땅에
오직 복음의 선포만을 부탁하시고 떠나가셨습니다.
그리고 하신 약속의 말씀이 “내가 다시 온다”

대망의 메시야는 이제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땅의 전쟁을 종식 시킬 것이며
그의 나라 그의 통치를 실현 시킬 것입니다.
저는 그 분이 통치하는 역사적으로 실현될 천년 왕국을 믿습니다.
그 분은 오셔야 합니다.
그리고 한번 즈음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이 땅에 있어야 합니다.(계6:10)

이제 우리들의 성탄은
대망의 메시야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날로 지내야 합니다.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쟁기)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치 아니하리라 (사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