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QT-여호수아편 2010. 2. 24. 04:44

29. 하나의 흐름, 하나의 공감대가 능력이 됩니다.

<3분QT> 29. 하나의 흐름, 하나의 공감대가 능력이 됩니다.  

제목: 나팔을 불며 행하더라.

말씀: 여호수아6장6-9, 14절

2.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6.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일곱 제사장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행하라 하고  7. 또 백성에게 이르되 나아가서 성을 돌되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 행할지니라.  8.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 일곱이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진행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9. 무장한 자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진행하며 후군은 궤 뒤에 행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하더라
14. 그 제 이일에도 성을 한번 돌고 진에 돌아 오니라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
 


1. 묵상을 위한 질문

* 1절에 보면 누가 누구에게 말씀을 주고 있는가요?
* 6절에 보면 누가 누구에게 말씀을 주고 있는가요?
* 그 전략은 어떤 내용인가요?(6,7)
* 그 제사장들과 백성들은 하나같이 순종하며 따랐나요? 
  아니면 제멋대로인가요?(8)
* 이렇게 하기를 며칠 동안 했는가요?(14)

2. 깨달음과 교훈

주님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물체 화된 절벽이고 현실 한복판에 있는 철옹성이 여리고성인데 그것이 그렇게 순종하고 따라주기만 하면 그냥 무너진다(5절)는 것이 정말 이해가기가 어려웠습니다.
성령님께서 “이것이 바로 영적 현상이란다.”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너희가 너희 안에서 하나의 의지를 갖고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함께 따라주고 순종하면 내가 너희 안에 있어 능력이 되어 물체 화된 현실의 벽이 무너지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 그렇군요.” 놀라운 깨달음이 왔습니다.

3. 삶에의 적용

그래서 주님은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으라.”(빌2:2) 그리고 절대 다투지 말라. 남을 존중히 여기라. 다른 사람의 일을 돌아보라고 했군요.(빌2:3)
그것이 하나의 흐름,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하는 덕목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라했군요. 주님 나의 삶에 잘 적용토록 하겠습니다. 아멘

* 삶의 예화 *

보희자매님의 간증입니다.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 났습니다. 동업하는 친구가 아버지 몰래 익권을 다 빼어 돌린 것입니다. 이 일로 아버지가 쓰러지셨고 끝내 돌아 가셨습니다. 이제 곧 자신의 집도 내어 놓아야 하는 형편입니다. 엄마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또 쓰러졌습니다. 그러나 이내 마음을 추스르더니 자녀들을 모았습니다. 보희 자매가 맏딸이고 아래도 남동생이 두 명이 있었습니다. 엄마는 영적 원리를 알고 있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엄마는 말했습니다. 절대 원망하지 말라. 절대 탓하지 마라. 우리끼리 절대 다투지 말라. 그리고 이럴수록 주님만 바라보자. 그리고 우리가 하나 되어 우리의 아픔을 하나님께 탄원하자고 했습니다. 그 후 가정 안에 평강이 임했고 가족끼리 서로 위로하고 화목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울었습니다. 새벽에 가서 울고 저녁에 가서 울고 때론 밤을 새워가며 울부짖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여지없이 그들의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놀라운 현상을 보게 됩니다. 그 친구의 사기 행각이 드려났고 아버지 회사의 70% 이상의 자원이 돌아오게 됐고 회사를 함께 운영해온 신실한 사람들이 다시 주축이 되어 엄마를 명예 사장으로 추대되어 회사를 재건하게 됐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현실적이고 물체적인 여리고 성이라고 해도 영적 원리와 흐름을 따라 우리의 삶의 질서를 잡아 가면 그 영적 영향력이 나타나게 하는 것이 주님의 능력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히12:14)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사1:19)  

* 스스로 묻고 답하기 *

1. 문제의 철옹성 앞에서
   우리 가정은 하나의 공감대 한 의지의 흐름을 가고 있나요?
   아니면 제 멋대로 각기 자신의 논리에 따라 흩어지고 있나요?
2. 우리 가정은 가정의 여호수아와 같은 영적 리더십을 중심으로 뭉치고 있나요?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가정의 모습인가요?
3. 보희 자매님의 가정 같은 간증이 나의 삶에 있으면 적어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