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강해 2009. 10. 7. 06:03

요한 계시록 2장 강해 ⑤

* 본 강해는 그라나다힐 한인교회 새벽 강단의 말씀입니다.

요한 계시록 2장 강해 제5과  
서머나 교회의 시대적 적용(10일의 환란)

성경 말씀
(2: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1.10 동안의 환란에 대한 해석
로마의 10대 황제의 교회 핍박의 역사로 계시록의 예언의 성취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 기간: AD 100년부터 312년 이야기 하고 있으나  핍박은 AD54년부터 시작 됐습니다.

① 네로(Nero) AD 54년-68년
네로 황제는 정신적 질환이 있는 자라고 합니다. 동생들을 독살했고 자신의 아내와 어머니를 살해했습니다. 네로는 당시 200만의 도시, 로마를 신도시 로마 건설을 위한 것과 자신의 시를 취향을 위해 로마를 불사르고 시를 쓴 자입니다. 그리고 로마인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이를 그리도인을 방화범으로 돌려 엄청난 핍박을 가져오게 했습니다. 이때 바울이 옥중에서 목베임을 당했고 베드로가 십자가에 달려 죽었습니다.

② 도미시안(Domitian) 81년- 96년
로마의 전통을 수호하기 위해 로마의 제신 숭배 정책을 폈습니다. 이일로 인해 교회가 핍박을 받기 시작 했습니다. 이때부터 교회는 지하 동굴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박해의 범위는 로마를 중심으로 소아시아지역과 마케도니아 지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이때 에베소의 사도 요한이 기름 가마에 들어갔고 밧모섬에 유배를 당했습니다. 도미시안 황제는 참혹한 독재자란 악명 속에 정적에 의해 암살당하고 그의 이름은 로마의 원로원의 기록에서도 삭제되어 후세에 기억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③ 트라얀(Trajan) 황제 98년-117년
트라쟌 황제도 여전히 신앙을 불법화 했고 로마의 전통과 황제 숭배사상을 강요 했습니다. 이 기간에 베드로의 수제자 이그나티우스가 순교를 당하게 됩니다.
80이 넘은 이그나티우스에게 예수를 부인하면 살려 주겠다는 최후이 통첩앞에서 주님은 한번도 나를 배반 안했는데 어찌 내가 그럴 수 있겠느냐 하면서 짐승의 굴로 스스로 들었갔습니다. 자신을 찢어 먹는 사자들에게 사자여 나를 빨리 먹으라 허벅 다리를 깨물고 나의 갈비뼈를 파헤쳐라 허파를 끌어 내고 심장을 먹으라 그래서 나를 내 사랑하는 예수님께 보내라 고 외치면서 순교 했다고 합니다.
이런 존경스런 교회의 지도자들의 순교가 불씨가 되어 더욱 북음을 퍼져 나갔다고 교회의 사가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④ 마르쿠스(Marcus Aurelius) 황제 161-180년
이는 북고주의 철학자로써 옛로마의 생활과 부활을 강조하다 보니 이것이 기독교 박해의 원리가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폴리갑과 순교자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져스틴이 순교를 당했습니다. 이들을 화형에 처한 후 그 가루를 강에 뿌렸다고 합니다.

⑤ 세베루스 황제(Septimus sevrius) 193-211년
신앙의 금지 칙령을 로마의 전영역에 조례를 내렸고 이에 불복종하는 자를 체포하고 연행하고 끝내 죽음으롤 몰았습니다. 이때 안디옥의 클레멘트가 순교 당하고 아프리카의 위대한 신학자 오리겐의 부친괴 이레니우스가 처형을 당하였습니다.

⑥ 막시미니우스 황제(Maciminius)   235-238년
로마의 역사는 이 황제의 제위기간 50명씩 60명씩 합장하여 돌로 쳐 묻어 버리는 핍박을 가햇습니다.

⑦ 데시우스(Decius) 황제 249-251년
조직적으로 기독교를 완전 뿌리를 뽑겠다고 무섭게 핍박을 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일찍 죽었다. 이때 오리겐이 투옥당했고 키프리안이 추방을 당했습니다.

⑧ 발레리안(Valerian) 253년- 260년
칼타고의 감독이고 당시 최고의 저술가 시프리안이 마침내 순교를 당했습니다.

⑨ 아우렐리안(Aurerian) 270-275년

⑩ 디오클레티안(Diocletian) 284년- 311년
마지막 핍박의 황제로  교회의 최후의 환란의 시기였습니다. 성경을 철저하게 압수했고 교회를 다 불태웠습니다. 더 이상 로마에서는 기독교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박멸 성공 기념비를 세웠다고 합니다.
그후 콘스탄티의 기독교 국교를 선언함으로 서머나 교회의 환란의 때가 지나가게 됨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 동안에 약 500만 명의 크리스천이 순교 당했다는 교회사가의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카타콤의 지하 교회가 형성되었습니다. 땅 안의 도시로써 지금도 그 안에 들어가면 수많은 동굴로 연결되어 있기에 잘못 들어가면 미로가 된다고 합니다. 곳곳에 넓은, 광장도 있어 예배의 처소로 모였고 벽을 내어 시체를 넣는 무덤의 동굴도 있습니다. 200여 년 동안 대를 이어 땅 속에서 태어나 땅속에서 성장하고 죽어 갔지만 그들은 항상 기쁨과 희망 속에서 경건한 삶을 살다가 주님의 나라를 고대하면서 귀한 신앙의 뿌리를 후손들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카타콤 동굴은 그동안 발견되지 않다가 1854년 조반니 롯이란 사람을 통해 발견되었는데 120개의 동굴과 900km가 넘는 길이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발견 당시 카타콤에서 발견된 시신만 무려 600만구나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로마의 핍박을 피해 카타콤의 지하 동굴로 들어와서 200년이 넘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예배드렸습니다. 그들은 카타콤의 동굴에서 태어나서 죽고, 또 태어나서 죽고 200년 동안이나 카타콤의 동굴에서 신앙을 지켰다고 합니다.

2. 서머나 교회의 특징들
1. 서머나 교회는 핍박받는 교회의 모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머나라 뜻을 Crushed Myrrh 란 짓 이겨 논 방부제란 뜻으로 짓 이겨진 고통 속에서 몰약 같은 교회를 뜻 합니다. 환란과 핍박은 썩지 않게 하고 순수함을 보존케 하는 힘이 있습니다.
2. 서머나 교회는 핍박과 궁핍을 받는 교회라고 했으나 주님은 가장 부요한 교회라고 했습니다.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2:9)
 서머나 교회는 책망을 하나도 받지 않는 교회로 유명합니다.
3. 10일간의 환란 기간이 10대 로마의 황제의 200년의 시기라고 할 수 있으나  주님은 잠시 잠깐이다. 하루살이 같은 고난의 길임을 알려 주었습니다. 이 짧은 고난의 날을     이기는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과 둘째 사망이 없는 영생의 나라를 주겠노라고 했습니다.

결론:
서머나 교회는 핍박박는 교회의 모형이었고 서머나 교회의 성도들은 핍박속에서 복음의 순수함을 지켜낸 성도의 모형이었습니다. 이긴 그 교회와 성도에게 생명의 면류관과 영생의 나라의 영원적 가치의 것으로의 보상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말하기 “ 장차의 영광은 지금 당하는 고난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 고 했습니다.

'계시록 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시록4장 강해 ②  (1) 2009.11.04
계시록 4장 강해 ①  (0) 2009.10.29
요한 계시록 2장 강해 ⑨부록편  (0) 2009.10.21
요한 계시록 2장 강해 ⑨  (1) 2009.10.13
요한 계시록 2장 강해 ⑥  (0) 200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