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흠 칼럼 2016. 7. 9. 04:24

트럼프의 시대 정신과 카오스의 이론

                     



트럼프의 시대정신 속에서의 

           카오스의 이론과 나비 효과 


                                백동흠목사 

카오스라는 뜻은 창세기 1장 2절에 나오는
혼돈과 공허와 흑암을 뜻하는 말입니다.
온통 엉망진창의 세계를 카오스라고 합니다. 

다들 설마 했었나 봅니다.
도날드 트럼프가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된 것에 대해서 충격들을 받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자력으로 대선 본선 행 티켓을 따 낸 것입니다.  

뉴욕타임지는 트럼프의 승리와 함께 160년 전통의 정당인 
공화당이 자살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했고
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의 후보 지명을 ‘불가능할 것 같았던 쿠데타’라고 
표현하고 공화당은 심각한 정체성 위기에 빠지게 됐다”고 지적 했습니다.

트럼프는 증오와 편견, 비열함, 헌법 가치에 대한 경멸, 
장애인 기자 조롱, 무슬림 입국 금지와 히스패닉 검거 주장, 
항의자에 대한 폭력의 찬미,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더러운 협박,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지지에 대한 윙크, 수감자 고문 주장과 테러 용의자의 
무고한 친척 사살 등 과거 발언을 속죄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트럼프를 미 국민이 지금 선택을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트럼프의 막말 돌풍이 미국인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일시적인 카타르시스현상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미국의 국민성과 민심을 반영하는 태풍으로 커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는 알아야 합니다. 
지금 미국의 국민성과 민심이 바뀌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의 미국은 이전의 미국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는 미국은 기독교 국가도 아니고 정신적 도덕적으로
온 세계를 이끌고 지도해 나갈 지도자적 자리에서 내려오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트럼프를 이 시대의 정신이라고 감히 말합니다.
그리고 미국뿐 아니라 인류는 그런 지도자를 선호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인류의 미래는 정신적 지도자 도덕적으로 존경 받는 지도자를 
얻지를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류는 점차 도덕성을 상실할 것이며 패륜의 사람으로 흘러 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자연의 재해 현상은 수위를 높여 갈 것입니다.
이것이 계시록 사건으로 가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지금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인류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냉소하며 
외면하기를 유행성같이 퍼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교회를 왜 이렇게 싫어하고 외면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카오스의 시대로 흘러 갈 것입니다.
온통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어 질 것입니다.
그러나 카오스 안에 카오스 법칙과 나비효과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희망일 될 것입니다.

카오스의 법칙이란?
아무리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임이 깊어져도 
그 안에 보이지 않는 질서와 흐름이 그 안에 있다는 이론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깊은 경륜과 섭리가 살아 있다는 법칙입니다.
무질서입니다. 
온통 무법입니다.
99대 1의 사회구조입니다.
강자의 법칙이 승리되는 가치입니다.
그런데 그 카오스 안에 보이지 않는 질서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나비 효과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마존의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미래의 어느 날 뉴욕에 
거대한 태풍을 불어 올 수 있다는 나비 효과 말입니다.

연약한 나비의 작은 몸부림입니다.
진실의 날갯짓
작은 성실의 몸부림
아무리 억울하고 힘이 들고 죽임을 당할 지라도
담담하게 그 길을 가고자 하는 몸부림의 사람이 있다면 
비록 연약하고 보잘 것 없는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라 일지라도 
하나님은 그 작은 나비의 날갯짓을 통해 내일의 역사를 바꾼다는 믿음입니다.
이것이 나비 효과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한 사람의 하나님의 사람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아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대세가 그렇고 분위기가 그렇고 사람들 모두가 그렇다하더라고
그대 하나만이라고 삶의 그 현장에서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의 인품 됨으로 사는 것입니다.  
연약한 나비의 작은 날갯짓일지라도 
그런 삶을 살아만 준다면
하나님은 그대를 통해 미래의 영광을 보게 할 실 것입니다.
이제 계시록 시대로 가는 길목에서 
삶을 사는 제가 되고 그대가 되었으면 해서 푸른편지를 띄어 드립니다.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눅 12:32)

그대가 희망입니다.

그 시대의 정신이 있습니다. 대세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 인류는 잘못된 것을 선택하는 시대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혼돈이고 공허이고 
흑암이라고 하면 미래는 절망이 될 것입니다. 
카오스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대세는 그렇게 흘러 
간다고 해도 하나님은 작은 몸부림의 사람을 통해서 
다음시대의 희망을 살려 내시는 분입니다.
바로 그 역활을 해내야 할 사람이 그대입니다.
그대가 미래의 희망입니다.  아! 밝은 웃음으로 
그렇게 사는 그대의 모습이 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