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주는 글들 2011. 6. 25. 09:00

이런 당신이라면

이런 당신이라면
          차 한잔  나누고 싶습니다.


꽃향기가 아닌 잡초에서도
향기를 느끼는
그런 당신이라면

못생긴 나무일지라도
산을 지키는 거목이 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추운 겨울 땅
감싸주는 따뜻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슬픔에 힘겨워할 때도
넉넉한 가슴으로 지켜봐 주는
그런 당신이라면

작은 이야기라도
진실한 마음 전달할 수 있는
그런 당신이라면

좋은 시간
행복한 마음으로
차 한 잔 나누고 싶은
그런 당신입니다




토요일
오후 시간  
비껴가는 그런 시간에
마음에 공감하는 내용인지라
더블어 함께 나누고 싶어
푸른 편지에 실어 보내 드립니다.

어느 분이 좋은 글에서 인용하여 보내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