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흠 칼럼 2016. 1. 29. 03:37

도덕성은 영적 성향에서 나오는 것임을 아시는지요?



도덕성은 영적 성향에서 나오는 것임을 아시는지요?

                                            백동흠목사 

도덕성에 대한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12명의 어린이에게 눈을 가리게 하고 
표적물을 맞추게 했습니다.
맞히는 숫자만큼 큰 선물을 주기로 한 시합입니다. 
물론 선물은 보암직하고 탐스러운 상품입니다. 
물론 시합하는 현장에는 감독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어느 어린이는 가리개를 슬쩍 제치면서 주변을 봅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눈가리개를 살짝 내리거나
가까이 다가가서 던집니다. 반면 어느 어린이는 
곧이곧대로 가리개를 하고 제 자리에서 던집니다. 

반반으로 나눠집니다. 
6명은 정직하게 던진 아이였고 
6명은 반칙을 한 어린이었습니다.
그 후 이 어린이들의 삶을 추적해보았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된 것입니다.
도덕성이 낮은 아이의 삶의 모습은 
유혹 앞에서 자제력이 너무 약했고 거짓말을 
너무 쉽게 하고남의 것을 홈치고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는 편법도 사용하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리고 대인 관계에도 부정적 이였고 
공격성이 강했습니다.

반면에 정직한 아이들은 굉장히 낙천적 이였으며 
신뢰도가 강했고 미래에 대한 희망도 높았습니다. 
안정감과 성취능력 그리고 경쟁력의 
모든 부분에서 뛰어 났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 얻어진 결론은
도덕지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행복지수와 성공지수도 
비례된다는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요즈음 우리 사회에서는 통념적으로 말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정직하면 손해 본다.
착한 것이 착한 것이 아니다.
사실 저도 종종 그런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첫째 지금 당장입니다. 

눈가리개를 살짝 걷어내고 
아무도 몰래 더 가까이 가서 표적을 맞추는 것이
지금 당장은 유익하고 더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편법일 뿐입니다.  
익권을 위해 살짝 비리를 덥혀 주는 것입니다.  
자신의 욕심과 목적을 위해서는 거짓과 
수단을 동원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편하고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하기를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한다(사 59:8)고 했습니다.

둘째는 멀리 보면 입니다.  

조금 멀리 내다보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정직한 사람이 이긴다는 것입니다, 
도덕성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미래의 축복이 흐른다는 것입니다. 
좀 우직하고 강직한 것이 지금 당장은 손해를 보고 
미련한 것 같아도 미래의 저울추는 그런 도덕성의 
사람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할 것”(잠 14:11)
이라고 했습니다.

셋째 도덕성은 영적인 성향인 것을 아시는지요?

많은 분들이 교회는 다니고 있으나 너무나 쉽게 
세속의 흐름을 따라 비도덕적으로 흘러가는 것은
라오디게아 교회의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부요하고 부족함이 없으나 영성은
말라 비틀어 졌기 때문입니다. 종말론적 증상일 뿐입니다. 

그리스도의 인품이 그 안에 살아 있는 사람의 성향은
거짓말, 욕심 비리와 편법 등등이 안에 섞여 들어 오지를
않게 되여 있습니다. 이질감을 느껴지게 되여 있습니다. 
토해 내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손해 보고 억울해 진다해도 
도덕성의 흐름으로 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편하고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그 안에 있는 영적인 성향이
그쪽으로 흘러가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성이 살아 있는 사람은 그 성향에 따라
뛰어난 도덕성의 인품으로 나타나게 되여 있습니다.

이런 영성의 사람이 이 땅에 많아져야  
내일의 역사가 살아나고 
나라와 민족도 희망이 있게 됩니다.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렘5:1) 

아! 사랑하는 형제자매여!

그대가 존귀한 것은 그대 하나로 말미암아 
이 땅이 치료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