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생활 이야기 2011. 6. 25. 09:36

감동을 먹고, 사랑을 먹었습니다.

               


                           머스마들이 빗은 만두- 참 잘 빗었습니다.

감동을 먹고,                
 사랑을 먹었습니다.


                 백  동흠목사

어제 금요일 저녁
Youth group의 찬양모임은
추석이나 설날 명절을 앞든
분위기에 흠벅 취할 수 있었습니다.

현진 사모님이 푸추에 당근과 양파,
그리고 고기를 잘게 다진 꾸미를
준비해 왔습니다.

우리 모두는
만두피에 꾸미를 넣어
만두를 예쁘게들 만들었습니다.
 분위기가 
명절을 앞에 둔 분위기 였습니다.
  
펄펄 끓는 물에 넣어
빗은 만두을 넣었습니다.
따근한 물 만두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저는 그날 만두를 먹은 것이 아니라
감동을 먹었고
사랑을 먹었습니다.
 
임신하여 홑몸도 아닌
현진사모님의
수고와 정성을 먹었습니다.
참 맛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