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강해 2009. 10. 13. 12:03

요한 계시록 2장 강해 ⑨

본 강해는 그라나다힐 한인교회 새벽 강단의 말씀입니다.

요한 계시록2장 강해 제9과
두아디라 교회- 시대적 적용

성경말씀
(2:24-25)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기간 : AD 590년부터 1517년
두아디라의 뜻: 제사 (미사)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교회의 특징: 영적 암흑시대의 교회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1. 바벨 종교의 기원
두아디라의 교회 역사를 살펴보고자 한다면 먼저 바벨 종교에 대한 배경부터 알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두아디라의 교회 역사의 정체가 서서히 바벨 종교의 형태로 나타나 왔기 때문입니다. 378년 다마스쿠스 감독이 바벨 종교의 제사장 직을 받아들이면서 교회는 바벨 종교의 조직과 형태로 서서히 갖추어 지게 되었습니다.

그럼 바벨 종교의 기원과 그 형태가 어떠한지를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는 바벨의 제국은 니므룻에 의해 형성 됐습니다.
니므릇은 창세기 10장 8-9절에 나오고 있습니다.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처음 영걸이라 그가 여호와 앞에서 특이한 사냥군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은 특이한 사냥군이로다 하더라"(창10:8-9)

하나님은 창세기 9장7절에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편만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니므룻이 거역을 합니다. 그의 특이한 영걸의 힘을 백성을 하나로 묶습니다. 자신의 뜻으로 뭉치게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도시를 세우고 그 중심에 바벨탑을 쌓게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왕으로 숭배하게 만듭니다. 문헌에 의하면 이 사건을 목격한 노아의 아들 셈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니므릇을 죽였다고 합니다.

둘째 바벨 종교는 그 아내 세미라미스에 의해서 만들어 졌습니다.
이때 니무릇의 아내 세미라미스가 임신 중이었는데 세미라미스는 절세 미인였습니다. 그리고 음란하고 사악한 여인이었다고 합니다. 원래 세미라미스는 함의 아들 가나안의 아내입니다. 가나안을 통해 낳은 자식이 니므룻입니다. 그 어미가 그 아들 니무릇의 아내가 된 것입니다. 니므룻이 죽자 태어난 자신의 아이들 니무릇의 환생으로 이야기하고 이 아이가 여자의 후손이라고 함으로 그 아들을 태양신으로 만들어 바알이라고 하고 자신은 바알티 즉 신의 어머니라 칭하게 했습니다. 아기를 앉고 있는 어머니인 자신을 신의 어머니로 나타나게 한 것입니다.

이것이 천주교에서 성모와 아기 예수의 모습으로 그대로 재현 시켜 논 것이라고 합니다. 1854년에는 교황 비오 9세가 마리아 무원죄 잉태설(Immaculate Conception)을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천주교에서는 마리아가 은총의 중재자라고 확정지었다고 합니다. (1917)
1951년 교황 비오 12세는 마리아의 몸이 썩지 않고 하늘로 올리어졌다고 발표하였고 1962마리아 종신 처녀설을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 마리아를 신격화했고 오직 하늘과 땅의 중보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그 자리에 마리아가 들어 서게 했던 것입니다.

셋째 바벨 종교의 제도와 조직은 서서히 발전 되여 왔습니다.
보통 왕정 시대의 국가를 보더라도 내시가 있고 시녀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평생을 수절하고 오직 왕에 드려진 몸으로 사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바벨의 종교 안에도 이런 신전의 봉사자들이 있었고 이런 형태로 나타난 것이 오늘날 신부와 수녀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 보다 미사라고 하는 제사 제도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를 대신하게 됐고 그 미사 뿐 아니라 교황 추기경, 대주고 신부의 직위도 바벨 종교의 형태를 따라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교회시대의 성취의 모습
루터의 종교 개혁이전의 시기를 암흑 시기라고 합니다. 이 두아디라의 교회의
모습입니다.
이사벨에 의한 행음하는 교회로써 이 암흑 시기에 이루어진 교회 역사는
머가모 교회의 황제 숭배의 핍박을 능가하는 교회 수난의 시대였습니다.
중세의 교회는 성경이 교회에서 사라졌고  기도도 형식화된 기도문으로 대신하고 교회는 제도와 의식에 묶여 있고 종교 재판의 이름으로 교회의 원 모습을 찾고자하는 하나님의 사람을 마녀 사냥 식으로 잡아 죽었습니다.
이렇게 죽은 사람이 1천만 명이 훨씬 넘는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세 교회의 종교 재판의 역사를 살펴보시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3. 앞으로 될 일- 바벨 종교의 출현
문제는 앞으로 될 일속에 바벨 종교의 출현과 음녀의 활동이 나타나게 될 것을 요한 계시록은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계시록 17장 3-5절)
결국 교회 시대의 끝자락에 적그리스도의 출현은 로마의 판도를 장악하는 황제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바벨의 종교의 형태를 띤 음녀(음녀란 혼합된 교회의 모습을 칭함)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결국 정치적 황제의 세력과 종교적인 음녀의 세력이 나타남을 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666이란 경제적 시스템을 통해  온 인류에게 짐승의 표를 받게 함으로
세계를  장악하고 자신을 숭배하게 만들 것입니다.
이것이 사탄과 짐승(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음녀)의 흐름이 될 것임을 요한 계시록은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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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2009. 10. 9. 06:21

배타적인 나의 모습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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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적인 나의 모습이 아닌가?”

                                                       
 백  동흠목사

사회학자나 심리학자들은 신앙 그 자체로 성숙한 인간을 평가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오히려 잘못된 신앙의 소유자는 더 왜소하고 편협적이고
배타적이며 폐쇄적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을 포함한 유대사회는 굉장히 배타적이며 편협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다 자신들의 옳다고 하는 신앙에 의한 처세였습니다.
자신들이 옳다고 하는그것으로 얼마나 많은사람을 손가락질하며 정죄했나 모릅니다. 그래서 이방인을 개 돼지로 몰아 갔고 이웃의 사마리아 사람이 살고 있는 땅은 밟지도 않고 겉돌아 갔으며 세리와 창기를 보면 그 앞에서 침을 탁 뱉고 인격적으로 모독을 하며 등을 돌려 외면했습니다.

급기야는 예수님에게도 배타적으로 대했고 왜곡과 편협 속에 죽음의 자리로
몰아 갔습니다. 그런데 다 이런 짓을 신앙의 이름으로 자행한 것입니다.

배척하므로 배척당하며 거부하므로 거부당한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결국 그런 민족, 사회, 개인은 망하게 됨을 역사는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요즈음 주님은  또 하나의 영성훈련을 하게 하십니다.
나 자신을 스스로 보는 훈련입니다. 그리고 타인의 소리에 대해 듣는 훈련입니다. 그리고 수용하는 훈련입니다. 수용하되 진실된 마음으로 품는 훈련입니다.
그를 긍휼이 여기고 그의 생각과 마음과 언어들을 존중이 여기는 훈련입니다.
스스로 배타적이거나 편협적이지 말자고 나의 마음에게 자주 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한번 스스로 진단 보기 바랍니다.

① 생각: 나는 너무 나의 생각에 집착하고 자기 주관적이고 강하지 않는가?
② 관계: 나는 나의 취향에 맞거나 나와 코드가 맞는 사람하고 만 있는가?
③ 일: 나는 나의 일 외에 몰라라하며 선을 긋고 냉정하고 안중에도 없지 않는가?
④ 사람: 나는 사람에 대해 은연중 비판적이고 수근대는 형이 아닌가?

나의 강함을 스스로 꺾자. 그리고 마음을 비우자,  역량(力量), 즉 그릇됨을 넓히자 그리고 안목의 폭을 멀리 보자. 

창문이 열려 있으면 집안이 신선한 바람이 흐르게 되어 있다. 내가 열면 그도 열게 되여 있다.  내가 존귀하게 다가가면  그도  존귀하게 다가 오게 되여 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은 풍요로와 지게 되여 있습니다.

아! 사랑하는 형제여! 자매여!
스스로 외롭고 고독하다고 생각이 드시는지요?
그것은 스스로  불려 온 것입니다.

예수님은 막힌 담을 허시고 원수 된 것을 하나되게 하고 하나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 되게 하셨습니다.(엡2:14-16)

예수님은 내안에서 나의  마음의 폭을 넓혀지게 해 주시고  상대를 수용하게 해 주시며 그의 입장 안에 들어 가게 해 주십니다. 그때 비로소 풍요의 삶이 무엇인지를 체득하게 해 주십니다.

상대에 따라 내가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나에 따라 반응하게 하기 위해 나 자신이 조용히 주님앞에 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영성 훈련입니다.  한번 해 보세요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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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강해 2009. 10. 8. 04:40

요한 계시록 2장 강해 ⑥

본 강해는 그라나다힐 한인교회 새벽 강단의 말씀입니다.

요한 계시록 2장 강해 제6과
버가모 교회-도시적 배경 (사단의 위(位))

성경말씀(2장12-13)
12.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죄우에 날선 검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13. 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 데라  

1.
 도시 배경
버가모는 소아시아의 수도입니다. 로마의 총독이 주재하는 도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도시가 윤택하고 풍요로웠습니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은 20만권의 이상의 양피 두루마리 장서를 소장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바벨 우상의 본거지로 제우스의 고향이라고 해서 제우스신전이 웅장하게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황제 숭배의 중심지였습니다. 또한 술의 신 박카스을 섬기는 자들과 치유의 신으로 알려진 아클레피오스(Asklepios) 신을 섬기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의학도들이 많이 모여 공부하던 곳입니다. 의술의 상징이 뱀의 기호가 여기서 나왔습니다. 예수님은 이 버가모에 사단의 위(位) 가 있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사단의 위에 대해서 아래와 같은 역사적 배경이 있음을 말씀할 수 있습니다.

① 메시야의 출현
그 메시야의 인물이 니므룻이었습니다. 그는 영결이었고 특이한 사냥꾼으로 소문났습니다. 그가 메시야로써의 인물로 추앙을 받았습니다.
(창10:8-9)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처음 영걸이라 그가 여호와 앞에서 특이한 사냥군이 되었으므로.

② 바벨제국의 형성
역사가 요세프스는 니므룻이 중심이 되어 바벨탑을 쌓고 그의 제국을 형성했다고 했습니다.

③ 바벨 종교의 출현
니므룻이 죽은 후 그의 아내 세미라미스가 니므룻을 품에 안고 있는 그림을 그리므로 자신이 성모로 나타나면서 고대의 바벨 종교로 만들어 자신을 백성들이 섬기게 함으로 그 땅을 통치하기 시작 했습니다. 이들이 바벨 탑 사건으로 흩어 질 때 이 종교를 마음에 품고 흩어 진 것입니다. 그 중심 세력이 자리 잡은 지역이 바로 버가모였습니다.

④ 황제 숭배 사상의 뿌리가 됨
로마의 황제는 자신이 바벨 종교의 제사장이라 해서 백성들을 결집하고 황제 숭배 사상으로 몰아갔습니다. 그리고 이 황제 숭배 사상을 통해 엄청난 그리스도인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사단의 수단이 되게 했습니다.

⑤ 로마의 교황에서 접목이 됨
AD 376년 그라시안 로마의 황제가 예수님을 믿고 난후 바벨 종교의 제사 직분을 맡을 수 없다고 거부 할 때 로마 교회의 감독이 (다마스커스 감독)이 바벨 종교의 제사 직분을 맡음으로 기독교 의식화 했습니다.
문제는 바벨 종교의 영향을 받아 마리아를 성모로 예수님을 아기로 만들었고 교황, 주고 신부, 수녀의 모든 체제가 바벨 종교의 영향에 의해 갖추어진 것이였습니다. 이 흐름의 근원으로 올라가면 이것이 바로 사탄의 위가가 아닌가? 라고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의 길모퉁이에 천주교 성전이 있습니다. 지나가다 보면 사람들이 아기를 앉고 있는 마리아의 상 앞에 와서 두 손을 합장하고 절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때 마다 저것은 뭔가가 잘 못됐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⑥ 바벨 세력의 출현
문제는 계시록에서  미래의 어느 역사에 바벨 세력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계14,16,17,18장 참조) 큰 성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계17:5)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니므룻같은 가짜 메시야(적그리스도)가 나타난다면 이 메시야는 옛 바벨론의 세력을 등에 지고 세계를 하나의 정부로 만들 것입니다.  어제 10월 6일자 신문에 보면 내년 즉 2010년에 유럽공동체의 대통령을 뽑는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 유망주가 영국의 토니 볼레어 총리가 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이제 경제에 이어 정치적으로 하나가 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교적으로 하나가 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단체가 있다면 바티칸의 교황 중심일 것입니다. 또한 교황은 온 세계의 질서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 세계의 종교가 하나로 뭉쳐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조금 지나면 하나로 통합하는 바벨 종교의 탄생이 나타날 것입니다.
한편 경제적으로 온 세계가 구축하고 있는 것이 666 시스템이 될 것입니다. 이미 신체에 바코드(Veri Chip)가 들어가서 시험단계를 벗어나 지역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서서히 계시록적 상황이 구체화 되어 지고 있습니다.
바로 사단의 위(보좌)가 최초에 자리 잡은 지역이 버가모라는 소아시아의 어느 도시였음을 계시록은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2.
예수님의 모습
(2:12)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죄우에 날선 검을 가진 이가 가라사대
예수님은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분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결국은 말씀으로 이기게 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브리서 4:12) 지금은 말씀으로 무장하고 시대를 바르게 분별하며 깨어 있는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할 나날들입니다. 

결론:
사단의 위가 버가모란 도시라는 것이 오늘 우리에게는 큰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계시록에서 일러 준 것이기에 그자취를 추적해 보았을 뿐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사단은 지금도 하늘의 공중 권세를 잡고 어둠의 주관자가 되어 우리의 삶의 현장에 침투해 들어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케 하는 역사를 이루고 있습니니다. 가리지를 뿌리고 연막을 쳐서 주님의 영광을 비추이지 못하게 하고 거짓의 아비가 되여 개인과 가정을 파멸로 이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서서히 국가와 민족과 세계의 경영 속에 스며들어와 자신의 나라를 세울 것입니다. 사단은 한번 즈음 자신의 보좌를 세계의 모든 국가와 나라 위에 세우게 될 것을 성경은 예언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믿은 신앙은 농담거리나 종교적 액세사리가 결코 될 수 없습니다. 서서히 그의 조직적인 세력이 현실적으로 지금 거대하게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깨여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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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강해 2009. 10. 7. 06:03

요한 계시록 2장 강해 ⑤

* 본 강해는 그라나다힐 한인교회 새벽 강단의 말씀입니다.

요한 계시록 2장 강해 제5과  
서머나 교회의 시대적 적용(10일의 환란)

성경 말씀
(2: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1.10 동안의 환란에 대한 해석
로마의 10대 황제의 교회 핍박의 역사로 계시록의 예언의 성취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 기간: AD 100년부터 312년 이야기 하고 있으나  핍박은 AD54년부터 시작 됐습니다.

① 네로(Nero) AD 54년-68년
네로 황제는 정신적 질환이 있는 자라고 합니다. 동생들을 독살했고 자신의 아내와 어머니를 살해했습니다. 네로는 당시 200만의 도시, 로마를 신도시 로마 건설을 위한 것과 자신의 시를 취향을 위해 로마를 불사르고 시를 쓴 자입니다. 그리고 로마인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이를 그리도인을 방화범으로 돌려 엄청난 핍박을 가져오게 했습니다. 이때 바울이 옥중에서 목베임을 당했고 베드로가 십자가에 달려 죽었습니다.

② 도미시안(Domitian) 81년- 96년
로마의 전통을 수호하기 위해 로마의 제신 숭배 정책을 폈습니다. 이일로 인해 교회가 핍박을 받기 시작 했습니다. 이때부터 교회는 지하 동굴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박해의 범위는 로마를 중심으로 소아시아지역과 마케도니아 지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이때 에베소의 사도 요한이 기름 가마에 들어갔고 밧모섬에 유배를 당했습니다. 도미시안 황제는 참혹한 독재자란 악명 속에 정적에 의해 암살당하고 그의 이름은 로마의 원로원의 기록에서도 삭제되어 후세에 기억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③ 트라얀(Trajan) 황제 98년-117년
트라쟌 황제도 여전히 신앙을 불법화 했고 로마의 전통과 황제 숭배사상을 강요 했습니다. 이 기간에 베드로의 수제자 이그나티우스가 순교를 당하게 됩니다.
80이 넘은 이그나티우스에게 예수를 부인하면 살려 주겠다는 최후이 통첩앞에서 주님은 한번도 나를 배반 안했는데 어찌 내가 그럴 수 있겠느냐 하면서 짐승의 굴로 스스로 들었갔습니다. 자신을 찢어 먹는 사자들에게 사자여 나를 빨리 먹으라 허벅 다리를 깨물고 나의 갈비뼈를 파헤쳐라 허파를 끌어 내고 심장을 먹으라 그래서 나를 내 사랑하는 예수님께 보내라 고 외치면서 순교 했다고 합니다.
이런 존경스런 교회의 지도자들의 순교가 불씨가 되어 더욱 북음을 퍼져 나갔다고 교회의 사가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④ 마르쿠스(Marcus Aurelius) 황제 161-180년
이는 북고주의 철학자로써 옛로마의 생활과 부활을 강조하다 보니 이것이 기독교 박해의 원리가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폴리갑과 순교자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져스틴이 순교를 당했습니다. 이들을 화형에 처한 후 그 가루를 강에 뿌렸다고 합니다.

⑤ 세베루스 황제(Septimus sevrius) 193-211년
신앙의 금지 칙령을 로마의 전영역에 조례를 내렸고 이에 불복종하는 자를 체포하고 연행하고 끝내 죽음으롤 몰았습니다. 이때 안디옥의 클레멘트가 순교 당하고 아프리카의 위대한 신학자 오리겐의 부친괴 이레니우스가 처형을 당하였습니다.

⑥ 막시미니우스 황제(Maciminius)   235-238년
로마의 역사는 이 황제의 제위기간 50명씩 60명씩 합장하여 돌로 쳐 묻어 버리는 핍박을 가햇습니다.

⑦ 데시우스(Decius) 황제 249-251년
조직적으로 기독교를 완전 뿌리를 뽑겠다고 무섭게 핍박을 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일찍 죽었다. 이때 오리겐이 투옥당했고 키프리안이 추방을 당했습니다.

⑧ 발레리안(Valerian) 253년- 260년
칼타고의 감독이고 당시 최고의 저술가 시프리안이 마침내 순교를 당했습니다.

⑨ 아우렐리안(Aurerian) 270-275년

⑩ 디오클레티안(Diocletian) 284년- 311년
마지막 핍박의 황제로  교회의 최후의 환란의 시기였습니다. 성경을 철저하게 압수했고 교회를 다 불태웠습니다. 더 이상 로마에서는 기독교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 박멸 성공 기념비를 세웠다고 합니다.
그후 콘스탄티의 기독교 국교를 선언함으로 서머나 교회의 환란의 때가 지나가게 됨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 동안에 약 500만 명의 크리스천이 순교 당했다는 교회사가의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 카타콤의 지하 교회가 형성되었습니다. 땅 안의 도시로써 지금도 그 안에 들어가면 수많은 동굴로 연결되어 있기에 잘못 들어가면 미로가 된다고 합니다. 곳곳에 넓은, 광장도 있어 예배의 처소로 모였고 벽을 내어 시체를 넣는 무덤의 동굴도 있습니다. 200여 년 동안 대를 이어 땅 속에서 태어나 땅속에서 성장하고 죽어 갔지만 그들은 항상 기쁨과 희망 속에서 경건한 삶을 살다가 주님의 나라를 고대하면서 귀한 신앙의 뿌리를 후손들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카타콤 동굴은 그동안 발견되지 않다가 1854년 조반니 롯이란 사람을 통해 발견되었는데 120개의 동굴과 900km가 넘는 길이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발견 당시 카타콤에서 발견된 시신만 무려 600만구나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로마의 핍박을 피해 카타콤의 지하 동굴로 들어와서 200년이 넘게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예배드렸습니다. 그들은 카타콤의 동굴에서 태어나서 죽고, 또 태어나서 죽고 200년 동안이나 카타콤의 동굴에서 신앙을 지켰다고 합니다.

2. 서머나 교회의 특징들
1. 서머나 교회는 핍박받는 교회의 모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머나라 뜻을 Crushed Myrrh 란 짓 이겨 논 방부제란 뜻으로 짓 이겨진 고통 속에서 몰약 같은 교회를 뜻 합니다. 환란과 핍박은 썩지 않게 하고 순수함을 보존케 하는 힘이 있습니다.
2. 서머나 교회는 핍박과 궁핍을 받는 교회라고 했으나 주님은 가장 부요한 교회라고 했습니다.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2:9)
 서머나 교회는 책망을 하나도 받지 않는 교회로 유명합니다.
3. 10일간의 환란 기간이 10대 로마의 황제의 200년의 시기라고 할 수 있으나  주님은 잠시 잠깐이다. 하루살이 같은 고난의 길임을 알려 주었습니다. 이 짧은 고난의 날을     이기는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과 둘째 사망이 없는 영생의 나라를 주겠노라고 했습니다.

결론:
서머나 교회는 핍박박는 교회의 모형이었고 서머나 교회의 성도들은 핍박속에서 복음의 순수함을 지켜낸 성도의 모형이었습니다. 이긴 그 교회와 성도에게 생명의 면류관과 영생의 나라의 영원적 가치의 것으로의 보상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말하기 “ 장차의 영광은 지금 당하는 고난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 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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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흠 칼럼 2009. 9. 26. 06:35

진정한 부요는 나눔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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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부요는 나눔에 있습니다.            

                                                                         백  동흠목사

한 마을에 큰 부자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많은 땅과 돈을 물러 받았기 때문 이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집 옆에는 초라한 집 한 채가 있었습니다.
조그마한 사업을 하는데 항상 부지런하고 자신의 사업에 대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있습니다.
부자는 늘 그 사람을 비웃으며 무시했습니다.
“가진 것도 별로 없으면서 여유 있는 척하며 자신도 별로 못 살면서 사람들을 도와준다고 괜해 생색이나 내는 꼴하며...”하며 굉장히 기분 나빠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땅과 호화로운 집을 보면서 오늘 하루도 무위도식(無爲徒食)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 온 그의 아들이 물었습니다.
“아버지. 우리 집은 부자가 맞지요?”
“그럼 우리 동네에서 우리 집이 제일 부자지. 그런데 갑자기 그건 왜 묻는 거니?”
“아버지 제 생각에는 우리 옆집이 더 부자인 것 같아서 물어 보는 것예요.”
아들은 말하는 것이 이었습니다.
“ 아니 애야 네가 보다 시피 옆집은 집도 초라하고 보기에도 볼품이 없지 않느냐?“
부자 아버지는 기가 막힌 듯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옆집 아이를 보렴. 옷도 항상 떨어져서 기운 옷을 입고 다니지 않느냐?”
아들이 답합니다.
“나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오히려 자기 엄마가 기워준 옷을 좋아하며 오히려 자랑하고 다니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우리 집 창고를 봐라 창고 안에 없는 것이 없지 않느냐 그리고 쌀도 항상 풍족하게 있지 않느냐? 그런데 그 옆집은 그나마 있는 쌀도 남에게 다 주고 없어서 쩔쩔 매고 있지 않느냐?” 라고 부자 아버지는 말했습니다.

그 다음 나온 아들의 대답이 걸작 이였습니다.
“ 아버지 제 말이 바로 그 말이에요. 우리 집은 쌀이 그렇게 많아도 남에게 줄 쌀 한 톨이 없는데 그 집의 창고는 거의 없어도 항상 남에게 줄 쌀이 있잖아요. 그러니 우리 집이 정말 부자인가? 해서 물어 보는 말이에요.”
아들의 말을 듣고 부자 아버지는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진정한 부자는 소유에 있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그 부요를 얼마나 보람 있게 사용하며 쓰고 있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록펠러(J. D. Rockefeller)는 말하기를 "가장 가난한 사람은 돈밖에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한 사람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아!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요즈음 금융환란이다해서 너무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너무 돈 돈 돈하면서 힘겨워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내면의 마음에 기름지고 가정의 생활에 정서적이 되고 만나는 사람에게 따스함을 주는 사람이 되기를 주님께서는 원하고 계십니다. 
진정한 부요는 어려울 때도 항상 여유로움과 있음을  나누어 주는 삶을 사는 삶입니다.
정말 그대는 진정 부요한 사람인가 아니면 각박한 사람인가를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