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흠 칼럼 2010. 1. 20. 05:43

웃음은 행복의 문을 열어 줍니다.

 

 
소문이 만복래합니다.


                                     백 동흠목사

우스운 이야기인데 들어 보기 바랍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아담을 만들고 아담을 위해 하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며칠 지난 후 아담이 하나님에게 와서 말하기를
“하와의 얼굴은 너무나 아름답고, 거기에다가 몸매도 완벽하고 살결도 희고 부드러우며 어디 한군데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네가 그래야 하와를 사랑해 줄 것이 아니냐?”
아담은 흡족한 마음으로 돌아갔습니다.
 
그후 몇칠이 또 지났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을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 투덜 되었습니다.
“하나님! 하와의 외모는 정말 완벽합니다. 그런데 너무 멍청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한마디 합니다.
“그래야 하와가 너를 사랑해 줄 것이 아니냐?”
(하하, 호호-- 이해 못하는 분은 할 수 없고요 후후)

어떠하신 지요 웃어지는지요? 아니면 하나도 안 우스운 지요?
웃음에 대한 반응을 조사했는데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건강한 사람에 비하여
웃음에 대한 반응도 느리고 웃음의 빈도도 낮았다고 합니다.
즉 이 말은 웃음을 잃은 사람들에게 질환이 쉽게 찾아온다는 증거를 반증한 것이라고 합니다.

대학 졸업생의 사진으로 학생들의 웃음 표현을 측정했습니다.
그 후 30년 후의 그들의 가정생활, 대인관계, 직장생활을 추적하여 연구 분석할 결과를 내여 놓았습니다.
웃음이 풍부한 학생들은 굳은 얼굴의 학생들 보다 정신 집중력이 강하고 가정생활이 원만하고
개인 만족도가 높고 직장에서의 성공률도 뚜렷이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이 10년, 20년 지난후의 삶의 질이 큰 차이로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괜히 심각한 사람이 있습니다.
반면 어떤 사람은 항상 잔잔한 미소 속에 평안함을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매사를 짜증내며 항상 피곤하고 불안하게 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밝은 얼굴, 환안 웃음으로 대하면서 여유로움과 희망을 풍겨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어디에 속했는가?
우리 가정은 어떤 분위기로 물아 가는가? 스스로 물어 보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 은 가짜가 아니라 진짜랍니다.
웃음은 만가지의 복을 들어 오게 하는 문입니다.

오늘 같이 분위가 어두운 날에는
밝은 얼굴로 웃음을 주는 이 옆에 있는 사람 행복하답니다.
밝은 웃음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0. 1. 17. 06:35

다만 앞서가며 뒷서가는 차이입니다.

백동흠 칼럼 2010. 1. 16. 05:46

은혜는 갚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는 갚는것이 아닙니다.

                               백 동흠목사

우리 속담에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수는 돌에 새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많은 분이 베플어 주고 받은 상처로 인해 점점 마음의 문을 닫고 냉정의 윤리가 되여지는 세대입니다.

카네기는 스코틀랜드에서 살았습니다. 맨 처음에는 그곳에서 사업을 했었습니다.
열악한 여건에서 벌인 사업은 실패하고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심한 어려움에 처한 카네기는 그곳의 모든 것을 정리하고 부모님과 가족들과 함께 미국 이민의 길로 가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여비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소식을 들은 그의 어머니의 친구이신 핸더슨 부인이 선뜻 이십 파운드의 돈을 빌려 주었습니다.

기약도 없이 멀리 낮선 이민의 땅으로 떠나는 자신들에게 아무런 보장도 없이 큰돈을 빌려 받은 카네기와 그의 가족은 몹시 놀라워하며 고마워했습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이 그러했듯이 깍듯이 절하며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 돈은 꼭 갚겠습니다.”
핸더슨 부인은 괜찮다고, 염려하지 말라고, 가서 꼭 성공하라고 했지만 받는 입장에서의 카네기는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습니다.
거듭 거듭 스스로 약속을 하고 기약 없는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떠나간 카네기 가족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일했습니다. 많은 고생을 하며 돈을 모았습니다.
하루에 50센트씩 핸더슨 부인의 돈을 갚기 위해 저축을 하였습니다.
몇 년을 걸쳐 모아서 드디어 그 빚을 갚게 되였습니다.

그 돈을 갚게 된 그 날 저녁 온 가족이 함께 축하 파티를 하였습니다. 그때 카네기가 온 가족 식구에게 말했습니다.
“빚은 갚을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은혜는 갚을 수가 없는 것이 아니란다. 우리는 평생을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해. 핸더슨 부인은 우리에게 여전히 고마운 분이고 은혜로운 분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알았지”

그 뒤 여려 방면으로 카네기는 핸더슨 부인을 도왔다고 합니다.
아마 카네기의 이런 마음과 정신을 하나님이 귀히 여기고 그의 앞길에 축복해 주시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사랑하는 형제님 자매님!

맞는 말 같습니다.
“빚은 갚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 어려울 때 베푼 그 은혜는 갚는 것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잊지 말고 늘 감사하는 것이겠지요.

요 얼마 전 이메일이 왔습니다.
아주 오래전 한국에서 전도사 시절의 어린 학생이 지금은 당당한 어른이 되어 푸른 편지를 전해 받고 펀지를 보내 온 것입니다.
“목사님 그 때 받은 사랑 몇 푼의 돈으로 갚아 지겠습니까? 그것은 갚는 것이 아니라 잊지 않고 감사하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지금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은혜를 받았기에 그런 은혜를 주는 사람으로 살고자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사랑의 빚이라 했는가봅니다.(롬13:8)
산다는 것은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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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마음을 비우면 크게 키워주십니다.

<3분QT> 19. 마음을 비우면 크게 키워 주십니다.

제목: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말씀: 여호수아3장 7절

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이 알게 하리라

1. 묵상을 위한 질문

* 누가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했나요?
* 누가 누구를 누구의 목전에서 크게 나타나게 하여 준다고 했나요?
* 그래서 누구와 함께하는 것을 누가 알도록 하여 준다고 했나요?
* 하나부터 열까지가 다 하나님께서 하신다는 말씀임을 알게 됩니다. 그분이 그런 위대한 일을 행하도록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기 바랍니다.

2. 깨달음과 교훈

예레미야 33장 2절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일을 지시고 일을 행하시고 일을 성취하시는 주님이심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다만 나는 그분의 도구, 병기, 지체가 되어 드려지는 것이 내 모습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럴 때 요단의 물을 갈라 길을 내어 건너게 하는 기적을 이루는 구나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아멘

3. 삶에의 적용

아! 주님 저는 너무나 앞서 나갔었습니다. 너무 서둘렀고 조급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일의 주체가 되어 내가, 내가, 내가 다 하는 것이었고 다만 주님께서 보조자가 되어 나를 도와주려면 도와주고 아니면 그저 내가 다 알아서 하겠다는 식으로 살아오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조금 잘 되면 교만으로 가득하고 조금 안되면 한숨 푹 쉬면서 남을 원망하며 팔자타령하며 살아 왔음을 고백 드립니다. 주님 용서해 주세요.

* 삶의 예화 *

지금은 은퇴했지만 마이크 피아자선수를 아시는지요. 전에 박찬호 선수의 시합을 보기 위해 갔다가 피아자의 홈런 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는 것을 피부 적으로 느끼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다저스에 입단할 때 후보선수 1,388명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다저스 메이저로 올라오게 된 것은 자신의 실력이 아니라 누군가의 입김(?)에 의해 발탁됐다고 합니다. 

하루는 그의 아버지 빈스 피아자의 인터뷰 한 것을 읽었습니다.
“ 아들 피아자가 메이저 리그의 첫 타석에서 135미터짜리 홈런을 치고 평균 3할 6푼 3리의 타율을 보유한 것은 자신의 실력이 아니라 아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한 나의 기도의 응답임을 확신한다.” 고 했습니다.
피아자도 이것을 느꼈습니다. “마음을 비우면 볼을 느낍니다. 그리고 홈런으로 이어지는 볼의 흐름은 분명 내게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라고 했습니다.

요단을 가르는 기적은 지금도 곳곳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그 분이 일 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무릎을 꿇고 자신을 비우고 그분의 영광을 위해 드려진다면 주님은 내 안에서 행하시면서 나를 크게 하시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알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립보서 2:13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렘33:2)

* 스스로 묻고 답하기 *

1. 나는 너무나 내 방법 내식으로 주님과 전혀 상관없이 내가 앞서 행하는 자가 아닌지 스스로 물어 보기 바랍니다.
2. 요단을 가르는 기적을 위해 나를 주님께 비어 드리는 삶을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 드는지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나의 삶에 적용하여 보기 바랍니다.

2010. 1. 13. 04:18

아이에서 인생을 보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에게서
    인생을 보았습니다.  

                       백 동흠

아이의 눈에서
눈물을 보았습니다

그 어린 입술에서
탄식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인생의 과정이
다 그 길로 가기에

아이의 모습 속에서
인생을 보았습니다.

이제
얼굴에 주름이 지고
골이 패이기까지

인생의 먼 길을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 같이
그도 그렇게 올 것입니다.

그리고
앞서 가신이의 뒤를 따라
또 그렇게 가겠지요.

그의 삶이
나의 삶이기에
때론 눈물겹도록
다정스럽지 않은지요?

존재됨 자체가
때론 가엾지 않은가요?

생로병사의 굴레에 있는
불쌍한 우리네 사람이기에

그래서 내 몸같이
사랑하라고 했나 봅니다.

오늘 아이의 모습 속에서
나를 보고 우리를 보고
인생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랑을 느끼었습니다.

<詩作 노트>
잠들어 있는 갓난아이의
눈에서 눈물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입에서
탄식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어린 갓난아이를 안수하며 축복하는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제 태어난 어린 아이에게서
“인생”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다정스러울 수 없었습니다.
정말 뜨겁게 사랑을 느끼며
마음으로 품어 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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