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QT-여호수아편 2010. 2. 21. 00:49

28. 웃는 얼굴 앞에 혈기(화)는 힘을 잃어버립니다.

<3분 QT> 28. 웃는 얼굴 앞에 혈기(화)는 힘을 잃어버립니다.

제목: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말씀: 여호수아6장1-5절

1. 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더라 2.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3.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4.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5.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1. 묵상을 위한 질문

여리고 성을 함락하기 위한
말씀을 받고 있는 여호수아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 3절에 보면 엿새 동안 어떻게 하라고 했는지요?
* 4절에 보면 일곱째 날에는 어떻게 하라고 했는지요?
* 5절에서는 성벽이 어떻게 할 때 무너진다고 했는지요?
* 지금 이 말씀을 누가 누구에게 주고 있는지요?(2)
* 지금 이와 같은 상황이 기도 중에 아니면 홀로 깊은 영으로 잠겨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님과 여호수아의 관계를 깊이 묵상해 보기 바랍니다.

2. 깨달음과 교훈

아! 주님 정말 부럽고 사모스러운 관계라고 생각이 듭니다.
①주님과의 일대일의 깊은 관계,
②주님에게로부터 모든 전략을 받는 영적 통찰력,
③미래적 사건을 오늘 구체적으로 확신 있게 받는 말씀,
주님 이것 그저 옛날 여호수아에게만 일어 난 박물관적 사건이 아니지요?
누가 뭐라고 해도 전 지금도 살아계신 주님이심을 믿고
도전 받고 싶을 뿐입니다. 아멘

3. 삶에의 적용

첫째 밖의 환경과 문제(여리고 성)에 쫓겨 밖으로 돌지 않겠습니다.
둘째 더 깊은 주님과의 관계를 위해 더 많이 골방의 기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주님의 영이 내 안에 더욱 가득 차도록 나의 것을 비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리고 성 함락 작전은 이렇게 시작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삶의 예화 *

사람은 정신적 존재이고 영적 실체를 소유한 존재들입니다.
평강의 능력도 내 안에서 나오고 보이지 않는 권세의 실체도
우리 안에서부터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요동하는 바다의 한복판에서 바람은 심하게 불고 물결을 요동할 때
제자은 밖으로 온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고 배가 바람과 파도에 휘청거리고
파선의 지경에 됐을 때 비로소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그때 주님은 주무셨다고 하는데 사실은 조용히 그 중심축을 지키며 평안의 질서를
갖고 계셨습니다. 조금도 내면의 질서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주님은 그들의 요청에 의해 바람과 요동하는 바다의 물결 앞에 섰습니다.

웃는 얼굴 앞에서 화(혈기)는 힘을 잃습니다.
밝은 빛 앞에서 어둠은 무기력해 집니다.
평안의 권세 앞에 요동하는 바람과 물결은 맥없이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탄탄한 여리고 성도 순식간에 무너지는 원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내면의 질서의 힘을 갖고 계신 주님 앞에 밖의 혼란스러움은 순식간에
소멸되는 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6-7)

* 스스로 묻고 답하기 *

1. 나는 항상 밖의 흔들림에 같이 흔들리는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닌가?
   물어 보기 바랍니다.

2. 나는 나의 여리고라는 문제 앞에서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사례를 들어
   적어 보기 바랍니다.

3. 여호수아 같이 주님과의 일대일 관계로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구체적으로 계획을 적어 보기 바랍니다.


3분QT-여호수아편 2010. 2. 20. 07:38

27. 마음을 비우세요. 그러면 그 분의 편으로들어 가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3분 QT> 27. 마음을 비우세요. 그러면 그 분의 편으로 
                   들어가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제목: 너는 우리 편이냐? 우리 원수 편이냐? (공동변역 인용)

말씀: 여호수아5장13-15절

13.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 왔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섰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대적을 위하느냐  14. 그가 가로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으로 이제 왔느니라. 여호수아가 땅에 엎드려 절하고 가로되 나의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15. 여호와의 군대 장관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1. 묵상을 위한 질문

* 여리고 성을 향해 진군하고 있는 여호수아의 군대 앞에서
   갑자기 누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요? (13)
* 이때 여호수아가 외친 말을 무엇인가요?
* 보통 이럴 때 우리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은 “나도 같은 편이다.”
  라는 말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무엇이라고 응답했는지요?(14)
* 나는 네 편도 아니고 너의 대적의 편도 아니다. 다만 여호와의 군대장관으로
  이제 왔다(14)    이때 여호수아는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요?(14)
* 왜 그런 태도를 보였을까? 땅에 엎드려 무릎을 꿇었을까?
  깊이 묵상해 보기 바랍니다.

2. 깨달음과 교훈

여호수아는 무릎을 꿇었고(14) 종이라 고백했고(14) 무슨 말씀 주시던지 따르겠다고 했고(14) 신발을 벗음으로(15) 철저한 종속의 신분이요 복종의 관계요, 자신을 의의 병기로 드려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여호수아의 뒤편에 많은 제사장들과 족장들과 병사가 따르고 있지만 그들 앞에서 체면이고 뭐고 없이 그대로 무릎을 꿇는 여호수아의 모습을 보면서 전혀 가식이 없는 그의 인격을 보았습니다. 여호수아는 온전히 자신을 비어 놓은 상태로 주님만 바라보는 사람이었구나!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3. 삶에의 적용

아! 주님 제가 얼마나 내편 중심으로 나의 입장에서만 하나님을 불렸는지
오늘 성령님이 제 마음속에 많은 책망을 주고 계시네요.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내 것, 내 욕심, 나의 이기적 마음의 생각 등을 다 비우는 영성 훈련을 해야겠다는 다짐하였습니다. 더욱 주님 앞에서 더 깊은 영성으로 들어가 주님만이 내 안에 충만하게 살아나기만을 사모할 뿐입니다.

* 삶의 예화 *

어릴 때의 일이 생각났습니다. 형과 누나 사이에서 생활했는데
하루는 서로 다투었습니다. 전 막내이다 보니 얻어맞았습니다.
그리고 엉 엉 울면서 엄마에게 갔습니다. 형아가 때렸다고 형아가 나쁘다고
엄마를 내편으로 삼아 형아를 때려 달라고 엄마를 보챘습니다.
그런데 엄마는 내 편이 되어 주었습니다.
저를 위로해 주고 따뜻한 가슴으로 품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형아의 입장에서 저를 이해 시켜주는 엄마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린 나이이지만 엄마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만큼 커서 보니 그 엄마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내 편 네 편으로 자꾸 편을 가르는데 그 사이에서
 하나님의 더 큰 마음 큰 뜻은 그대로 흘러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링컨은 하나님을 우리 편으로 끌어당기지 말라  누가 하나님 편에 설 것인가?
결국 하나님의 편에 선 사람이 승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 스스로 묻고 답하기 *

1. 나는 너무 이기적이고 자아 중심적으로 하나님을 방편으로 삼아 복을 구하는
   자가 아닌지  스스로 물어 보기 바랍니다.

2. 나 자신을 비워 보신 경험이 있는지요? 그리고 나 자신을 스스로 죽이는 훈련을
   해보았는지요? 그래서 주님이 내 안에 더 크게 살아나게 하신 경험이 있는지요?

3. 나를 비워 주님으로 내 마음을 가득 채울 때 주님이 내 안에서 행하심으로
   얻은 놀라운 일들에 대해 경험하신 것이 있으면 적어 보기바랍니다.

2010. 2. 16. 04:09

나의 뜰안에 한 송이의 꽃을 피웠습니다.

 

삶의 뜰안에 핀 
         한 송이의 꽃

                  
 백 동흠

언젠가
나의 뜰 안에
한 송이의 꽃을 피웠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 날 줄 몰랐습니다.

그대가
내게 다가오던
그 어느 날
핀 꽃은
내 안에 가득 핀
사랑이었습니다.

아무리 가난해도
부요하게 했고

힘들고 지칠 때
한 아름 생기 되여 주는
향기였습니다.

밖은 춥고 어두웠으나
사랑은 빛 되어
밝고 따스하게 했습니다.

세월은  흘렀지만
내 안에 핀
한 송이의 꽃은

차 한 잔의
은은한 향기 같이
온 몸 구석구석을 
뎁혀주고 있었습니다.

사랑한다는 것
그래서
내 안에 한 송이의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행복이었습니다.

 詩作 노트
아무 말도 없고 표현도 없었지만
내 안에 행복이 가득했습니다.
한 송이로 꽃으로 핀 사랑이 살아가면 갈수록
온 몸 구석구석에 따끈한 차 한 잔의
향기 같이 은은히 지펴주기 때문입니다.
사랑한다는 것!
그래서 내 안에 한 송이의 꽃으로 피어난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것이었습니다.
그대는 나의 뜰 안에 핀 아름다운 한 송이의 꽃이었습니다.

3분QT-여호수아편 2010. 2. 13. 04:55

26. 전혀 다른 방법으로 채워 주십니다.

제목: 만나가 그쳤으니... 그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말씀: 여호수아5장12절

12. 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1. 묵상을 위한 질문

* 이스라엘 백성이 가는 곳 마다 하나님이 주신 양식은 무엇이었나요? (출16:35)
* 전쟁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때 군인들에게 먹이는 쌀을 무엇이라고 하나요?
* 만나는 이스라엘 병사에게 최고의 군량미가 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 그런데 전쟁을 앞에 두고 나타난 현상은 ?(12)
*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현상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꼭 필요한 시기에
  왜 그것을 거두어 갔을까? 깊이 묵상해 보기 바랍니다.

2. 깨달음과 적용

이유가 뭘까? 꼭 필요한 그 순간에 일용할 양식으로써의 만나가 그쳤을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이해가 안됐습니다. 그저 먹을 것만 해결되면 훨씬 더 영적 전쟁을 폭넓게 수행 할 수 있을 텐데 왜 그 절대적인 순간에 만나가 그쳤는지 아직도 깨닫기가 어려웠습니다. 다만 하나님은 또다른 방법으로 채워 주시는 분임을 깨달을 뿐입니다(12절)- 그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3. 삶에의 적용

하나님은 그분을 통해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신다고 약속했습니다.(빌4:19) 영혼이 잘되면 범사가 잘된다고 했습니다.(요3서 1:2)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면 그 위에 더해 주시겠다고 했습니다.(마5:33) 그저 예수님만을 붓 붙잡고 예수님을 더 많이 사람하고 예수님의 말씀이다 생각 되면 더 많이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만나가 되여 전혀 다른 방법으로 전혀 생각지 않은 방향에서 채우시는 주님임을 믿을 뿐입니다. 아멘 

* 삶에의 예화 *

김진홍 목사님이 두레마을을 세울 때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데 여러 가지로 부족했습니다. 하루는 재정집사님이 목사님 지금 당장 300만원이 필요한데 돈이 없어서 큰일 났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은 “왜 없다고 그라노. 아직 안 보인다고 그렇게 말하거레이” 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오후 편지 하나가 날아 왔는데 정확하게 300만 원짜리 자기앞 수표가 전혀 누군지 모르는 사람에게서  왔습니다. 이때 목사님이 하신말씀이 “거보레이 이제야 300만원이 눈에 보인다 하거레이” 라고 말하면서 함께 기뻐했다고 합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 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 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마6:30-31)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4:19)

* 스스로 묻고 답하기 *

1. 어렵고 힘이 들고 이제 모든 것이 바닥을 치는 순간에 뜻밖에 주님이 채우시고
   도우심의 손길이 내게 언제 있었는지 나름대로 적어 보기 바랍니다.

2. 나는 이런 방향으로 하나님의 만나가 내릴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방법을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한 것이 있는지요? 나름대로 적어 보기 바랍니다.  


 

2010. 2. 11. 04:54

혹 카인의 신앙이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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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인의 신앙

                                 백  동흠

먼데 있는 사람을 물은 것 아니 였습니다
타인을 물은 것도 아니 였습니다
더구나 원수를 물은 것도 아니 였습니다.

다만 함께 있는 사람 이였습니다.
자녀라면 부모를 물었고
남편이라면 아내를 물었으며
형이었기에 아우를 물었습니다.

헌데 왜 그리 굳게 문 닫아 걸고
그를 모른다고 무관계를 선언하며
내가 왜 그를 지키는 자냐? 고
무관심을 외쳤는지요

이제 곧     
외면함으로 외면당하며
거부함으로 거부당하고
버림으로 버림당하는
그 아픔이 내 아픔이 된다는
사실을 몰랐는지요

어찌 땅에서 다 끊어 놓고
하늘에서 열납 되기를 바라고 있는지요

홀로가 되어 여전히 응답 없는
예배를 드리는 그대는
혹 카인의 신앙이 아닌지 묻고 있습니다.

어그젠 아내가 만든 따근한 차 한잔이 하루를 종일 따뜻하게 뎁혀 주었는데
어제 한 통의 전화가 삶을 포근하게 감싸 주었습니다.
멀리있는 오래전 친구가 여전히 그 밝은 목소리로 다가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은 한개의 이메일 편지가
왜 이리 행복하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으로 와 닿는 관계가 참 좋았습니다.
카인의 신앙은 아님니다.
남들은 다 닫아도 우리 열어 놓고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열린 관계는 행복으로 가는 문입니다.
항상 밝고 웃는 얼굴로 마음을 나누어 보세요. 보기에도 참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