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4. 10:01

신년시 - 새해의 노래



새해의 노래

                    백 동흠

그대는
저 건너 편
아침 햇살 같이 다가와

어둠에 갇혀 있는
마음에 희망을
던져 주고 있었습니다.

상한 영혼
추위에 떨고 있는데  
따스한 사랑으로 스며 들어와
몸 녹여 주고 있었습니다.

언제 또 다시 넘어 질지 몰라
움츠리는 두려움에게
희망의 설렘을 보여 주면서  
환한 웃음으로
손 내밀어 주고 있었습니다.

아-
사랑스런 그대여!

그대는
어두움,
저 건너편에 동터오는
아침 햇살 되어
환한 얼굴로  
손짓하며 불러내는
새날의 새아침이었습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그대여!


시작노트

사랑스런 그대는 어둠에 갇혀 있는 내게 밝은 희망으로 다가 왔습니다.
어둔 마음에 밝은 희망를 주고 상한 마음을 사랑으로 녹여 주며
두려움에 갇혀 움추리는 영혼에게 저 어둠 건너편 동터 오르는
아침 햇살되어 손짓하며 불러 내주고 있었습니다.
그대가 있음으로 나의 새날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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