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2010. 10. 30. 10:20

오혜령씨의 간증과 영성훈련을 소개드립니다.



오혜령씨의 간증과 영성훈련을 소개드립니다.

                                                      백 동흠목사

맑은 영은 깨어짐과 함께 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련과 고통과 여러 가지 아픔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이런 것들이 나 자신에게 깨어지는 과정으로다가 올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작가 오혜령은 70년대 희곡 작가로, 배우로, 방송인으로 수필가로
사랑을 받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30대의 뜨는 유명인으로 큰 교통사고와 함께 위암과 임파선 암을
진단 받게 됩니다. 그리고 3개월의 시한부 인생이 됩니다.
그는 날마다 죽음을 헤아리면서
자신이 얼마나 무기력한 존재임을 처절히 알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나 자신이 겸손을 가장한 교만이 가득함을 보게 됩니다.
병 자체보다 지난날을 회개하는 나날로 보내게 됩니다.
임의롭게 살았던 지난날의 두려움이 엄습할 때 눈물만이 흘러 내렸습니다.
 
이렇게 회개하기를 6개월이 넘어 가던 어느 날
기도와 찬양하며 혼자 예배드리는데 온 몸이 오한이 덮쳐옵니다.
이제는 죽는 가보다 하며 이불깃을 잡아당기는데 겨드랑이 잡히던 임파선
암 덩어리가 만져지지 않는 것입니다.
순간 어깨에 나있는 복숭아씨 만한 멍울을 만져 보았습니다.
그것도 안 잡힙니다.
복수로 가득 차 있던 배도 완전히 꺼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치유가 나타난 것입니다.

암이 치유됐다는 기쁨보다 더 감격스런 것은
주님이 자신의 안에서 임재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치유가 된 후 지금은 자신의 집을 오픈(Open)해서 자신의 경험을 통한
영성 훈련으로 조용히 많은 분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의 고백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삶의 에너지를 받는 것은 수면이나 먹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자신의 육신을 지탱하는 방법일 뿐입니다.
저의 힘의 활력은 오직 주님을 의지하게 하는 기도입니다.
그분 안에 거하는 자체만으로도 한없는 평안을 경험합니다.
그분의 평안 안에 들어가 고요하게 주님을 바라보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자연스럽게 정리가 됩니다.
이런 영성훈련이 경험되어지고 경륜이 깊어지면
 어떤 상황과 현실의 문제가 다가와도
감정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누가 뭐라고 해도 전혀 동요됨 없이
웃음과 여유로움과 덕과 평화로움이 지속됨을 체험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성경은 그 영혼이 바르게 되면 범사가 자연스럽게 잘되고
몸은 저절로 강건해 진다고 했습니다.
영성 훈련은 사람이나 환경에 영향 받지 않고 삶의 깊이를 더하는 훈련입니다.
그리스도이 영이 나의 영과 더블어 나를 통해 주님의 행하시는 일이  
나의 몸과 행위를 통해 나타나는 삶이 되였으면 해서 적어 보았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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